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이 시즌2로 돌아온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정종연 PD가 이끈 '데블스 플랜'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자체 최고 순위 3위를 달성하는 등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다.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사진=넷플릭스 출연자들은 7일의 합숙 기간 동안 매일 두 차례 펼쳐지는 게임으로 두뇌 대결을 펼쳤다. 저마다의 전략과 캐릭터를 지닌 플레이어들이 오직 승리를 위해 연합과 배신을 오가며 만들어 낸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단연 백미로 꼽혔다. 하나의 작은 사회에서 휴대폰 등의 전자 기기를 통한 외부와의 접촉 없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생활하는 만큼 다양한 인간 군상과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흥미로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목에서 나오듯이 악마의 초대로 시작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으로서 악마에 홀린 듯 평소와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만나는 출연자들의 면면이 담기며 재미를 선사했다.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모일지, 어떤 독창적인 두뇌 게임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확 새로워진 모습을 준비할 것”이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