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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김연경과 김연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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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8.09 12:40 22,26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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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연경과 김연아

 

김연경과 김연아,

이렇게 적으니 마치 자매의 이름과 같군요.

 

저는 이 두 선수들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내용들로만 이 두 선수를 알 뿐입니다.

그래도, 이 두 선수는 정말 치열하게 살아 온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의 선수들임은 압니다.

 

두 선수는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스포츠 선수로서의 삶에 대해서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지 않은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두 선수가 우는 모습을 딱 한 번씩 봤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도쿄 올림픽 4강전이 끝난 후 기자 회견 할 때였고,
김연아 선수는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자주 울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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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는 터키에서, 일본에서, 중국에서 오랜 선수생활을 하다가 2020년 흥국생명으로 들어와 뛰었으나 쌍둥이 자매들과의 마찰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고독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그 녀의 서글서글하고 낙천적인 성격이 아니었다면 여러 해외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 겁니다.

 

국제배구연맹에서 "10억명 중 오직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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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는 열악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환경 속에서도 딱딱한 빙판 위에서 셀 수도 없는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세계정상에 섰습니다.

 

나이 어린 그 녀가 감당해야 했을 압박감과 부담감, 허리 부상을 안고도 해야 하는 훈련의 고통와 부상에 대한 공포심 등은 그저 짐작만 할 뿐,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두 선수가 좋아 하는 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그 대들과 같은 후배나 아들, 딸을 키워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2. 부상을 안고 뛴 여자 배구 선수들 

 

저는 그 동안 국제 배구 대회 한국 출전 경기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올림픽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각각 3:0으로 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김희진 선수가 좀 부진하구나...

염혜선 선수 토스가 정확하지 않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유튜브에서 김희진 선수는 무릎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어 지난 5월달에 수술을 받고 재활 중에 선발되어 출전해 다리가 정상이 아니었고, 염혜선 선수는 손가락 2개가 정상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놀라운 투혼을 발휘한 그 녀들에게 미안하군요.

 

대들에게서 우리 국민들은 끈기와 헌신, 투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대들의 앞 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올림픽] 그래도 웃으며 마무리

올림픽] 그래도 웃으며 마무리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세르비아에 패해 동메달이 좌절된 한국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8.8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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