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9767 절친 여고 동창이 협박 비디오때문에 복수를 부탁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자 보디가드 출신 여자가 복수를 시작하는데... 한국 영화중 이렇게 스타일리쉬한 영화가 있었던가? 과거 분장이나 세트만 어느정도 흉내냈지 출연진 연기부터 색감까지 이 정도 완벽한건 처음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억지 없고 막힘없이 스무스하게 흘러가서 38분 흐르는 동안 시간을 안 볼정도 런닝타임을 짧게 하려는건지 제작비때문인지 아니면 감독의 선택인지 여주 과거가 안 나오고 시작부터 전투력 만땅인데 오히려 구질구질하지 않고 깔끔 악역들이 뻔한 양복 입은 덩어리 조폭이 아니라 하나하나 개성있는 문신 힙합풍으로 꾸며서 살짝 일본풍도 느껴지지만 하튼 개성 만점 한국 영화에서 이런 화끈한 화염방사기씬은 처음 한국은 물론 외국 영화에서도 이렇게 리얼한 느낌은 거의 못 본듯 아마 감독이 엄청 공들인 씬같은데 결과물이 잘 나와서 꽤나 만족했을듯 격투씬이 마트,호텔,팩토리 3번 나오는데 마트는 그냥 몸풀기정도 호텔이 상당히 볼만했고 팩토리도 이 정도면 상급 한마디로 "아저씨"이후 가장 볼만했던 수작 "귀공자"에 버금가는 퀄 귀공자에 이런 스타일리쉬 연출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면 개명작으로 거듭 났을텐데 아쉽 전종서가 팩토리로 걸어들어가는 씬이 뒤에 노을지는 색감이나 구도나 음악이나 뻥 좀 보태 개명작 "관상"에 수양대군 등장씬 맞다이 뜬금포 주현[1941] 선생님과 김영옥[1937] 여사님의 까메오도 충격적 87세인 김영옥 여사님은 활발히 활동중이지만 어케 83세인 주현 선생님 캐스팅할 생각을 했을까? 보답이라도하듯 주현 선생님의 넉살 연기 좋았음 제작비 불명에 넷플릭스 전용작 231006 넷플릭스 개봉 런닝타임 93분 220615-221025 촬영 전종서도 네임드고 무엇보다 넷플릭스에서 이충현을 잘 봤는지 제작비는 충분히 사용한 느낌 전종서[1994]-여주 날것의 연기랄까 "버닝"에서는 연기를 못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연기 스타일이 저런 스타일 손석구[1983]랑 나온 "연애 빠진 로맨스"도 로코물이었는데 스무스하게 소화했고 스릴러인 "콜"에서도 쏘쏘 계속 연기력이 발전하는걸 보니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특히 본 작품은 전종서말고 다른 배우는 아예 상상이 안 될정도 누가 저리 연기하고 액션까지 할것인가 보다보니 김옥빈[1987]이 생각났는데 부디 김옥빈처럼 다른 길로 안 빠지고 정진하기를 그러고보니 전종서가 주연한 영화는 다 봤네 신세휘[1997]-여고생 보자마자 이뻐서 깜놀 한효주[1987]+송윤아[1973]를 믹스한듯한 마스크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대성 가능성 더 찾아보니 노래도 잘 하는 27만 유튜버 https://www.youtube.com/@buzesil0/videos 장윤주[1980]-예전 보디가드 선배 모델 그만두고 배우로 전업한 이후 몇 번을 봤지만 이번이 마스크가 제일 안 이쁨 연기는 여전히 좋았지만 좀 아쉽 김지훈[1981]-나쁜 놈 "나 혼자 산다"에서나 봤지 연기 보는건 처음 그냥 아이돌스런 연기일줄 알았는데 디렉팅이 좋았는지 의외로 중상급 연기 빠른 시일내 또 볼듯 탄탄한 몸매 보고 30대 초반인줄 알았는데 관리 갑 이충현[1990]-각본,감독 예전 자신이 감독한 드라마 "몸값"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와 업그레이드 시켰고 길게 늘어트린게 패인이었던걸 알았는지 이번엔 아주 짧고 굵게 잘 뽑았음 전종서 현 남친이라 그런지 전종서의 매력까지도 최대한 잘 살려냄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감독과 배우진이 엄청난 스타급은 아니지만 절대 믿거 넷플 아니니 감상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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