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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PC없이 아름다웠던 그녀들,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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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22 17:00 3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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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판들이 PC문제로 뜨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 문구부터가 참 마음에 들지 않는데 "올바름"이라는 단어를 넣음으로써 마치 PC사용이 올바르다는 착시효과를 주고 있죠. 결국 영화의 가장 중요한 줄기는 이야기이고 최종 선택은 관객이 하는 것인데 정말 중요한 "영화적 올바름"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고 있는 듯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PC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뭐, 사실 거창한 취지는 아니고 그냥 제 취향의 여배우들이 PC로 물들기 전의 작품들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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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화는 2000년대 들어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아쉽게도 거의 모든 작품들이 (흥행과는 또 별개로) 원작의 아우라에 못 미친다는 평들이 많죠.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원작의 아우라가 너무 크다는데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0년대 "인어공주"를 필두로 "라이언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는 실사이전 모두 역대급 명작들로 추앙받는 작품들이었죠. 저역시 이 모든 작품들을 향유하며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이 작품들을 하나, 둘씩 실사화하기 시작했죠. 시도자체를 나쁘게 볼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추억마저 갉아먹을만큼의 결과물들은 아쉽기만 할 따름입니다. 문제는 그 결과물의 방향성이겠죠. 단순히 스토리적인 문제나 연출의 문제는 역량저하라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이해하지 못할 PC들은 충분히 피할 수 있던 문제였기 때문에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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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OST를 들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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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아픈손가락이 되어버린 트랜스포머도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으로 가는 시나리오나 점점 익숙해져 이제는 아무런 감흥이 나지 않는 멋들어졌던 변신 그래픽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최근작이었던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을 보면 이 고철덩어리 영화들조차도 PC에 두 손, 두 발을 모두 든 모양새입니다. 물론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은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기대 포인트가 기계로봇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뚱뚱한 흑인이 나오는 영화들이 모두 PC라고 지적받을 일은 아니기 때문이죠.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PC보다는 뭔가 화끈한 여름철 블록버스에는 "헐벗은 미녀"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저만의 고정관념의 기준에서 아쉬웠다라는 정도로만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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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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