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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좋은 한국 영화를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정인에게 감정이 이입되고 그녀의 시선으로 감상을 하게되어 내 자신이 러닝타임 두시간동안 혜정언니와 마치 서서히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두 배우의 매력과 아름다운 배경에 영화에 흠뻑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 주도적이어야만 비로소 인생을알게되는걸까요. 혜정의 대사로 진정한 위로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사회이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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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그녀의 취미생활 시사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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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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