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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상반기 결산3 - 넷플릭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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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7.05 17:00 6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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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상반기 봤던 영화 결산을 이어갑니다. 최근 다른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올해도 100편을 채우지 못할 것 같네요. 이전에는 자연스럽게 최소 1년에 100편 이상씩은 봤는데 말이죠. 뭐, 그렇다고 일부러 편수채우기로 영화를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드라마나 게임, 만화책 등의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 빠져 헤어나오기도 힘들거든요. 사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단순히 다른 취미생활이 재미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영화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그밥에 그나물 같기도 하고요. 뭐, 여전히 반짝이는 영화들은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 영화들 찾는 것도 일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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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공개는 2021년에 했는데 평점이 그닥 좋지 않아 미루고 있다가 그냥 심심풀이로 봤던 영화입니다. 캐스팅에서 알 수 있듯이 블랙아담(?), 원더우먼(?), 그린랜턴(?) 등의 DC 영웅들이 민간인 탈을 쓰고 쑈를 하는 액션 어드벤쳐 영화입니다. 전형적인 "길티 플레져" 영화로서 평론가들에게는 엄청나게 까였지만 팝콘 무비로서는 손색없다는 유저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그닥 기대치에 못미치는 영화이긴 했습니다. "그레이맨"이 나오기 전까지 넷플릭스 최대 제작비로서 2억달라를 썼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배우들한테만 거의 절반 이상 썼을 듯...)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돈을 많이 써서 부수고 터트리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 죽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ㅋㅋ

-2022 하반기 볼만한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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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은 작년 9월(미국기준)에 했지만 넷플릭스 개봉은 12월 22일에 했던 "나이브즈 아웃 : 글래스 어니언"입니다. 전작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었죠. 사실 전작과 주인공과 영화적 장르만 같을 뿐 다른 영화라고 해도 믿을만큼 상당히 많이 변화되어 있더군요. 같은 추리물이라도 전작이 "클래식"에 기대어 뭔가 고풍스럽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난다면 이번 후속작은 좀 더 캐주얼한 점에 촛점을 맞춘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굳이 무겁지 않더라도 팝콘 무비형 추리물이란 점도 일상속에서 편하게 보기 좋았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재드립(?) 코미디도 저와 코드가 맞더군요. 물론 장르적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좋았습니다.

-고전을 재해석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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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전 "길예르모 델토로"의 작품 중 만족한 작품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판의 미로"같은 작품에 빠져들어 그의 작품에 언제나 기대를 했지만 크게 불만족스럽진 않아도 그렇다고 크게 만족한 작품들도 없었던 것 같네요. "퍼시픽림"이나 "헬보이"같은 액션 영화들도 그랬고 "쉐도우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같은 작품성 있는 영화도 마찬가지였죠. 아, 그래도 "나이트메어 엘리"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번 "피노키오"도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었습니다. 영화적인 매력이나 감독의 특색이 분명 살아있는 영화인 것은 분명한데 재미도 없고 크게 의미도 와닿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메이의 새빨간 거짓말"이 더 의미있고 "장화신은 고양이2"같은 작품이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좋아하신다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작입니다.

-조금 늦은 나만의 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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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만한 제목의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원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로 이미 1930년과 1979년에 두 차례 만들어졌던 작품이죠.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했던 작품은 동일한 원작 기반의 세번째 영화입니다.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과거 두 차례는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일군임에도 영어를 썼지만 이번 영화는 독일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독일어를 씁니다. 어떤 언어를 쓰느냐에 상당히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지만 현대버전의 전쟁영화의 기술적 향상 역시 무시못할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진짜 전장에 있을 법한 리얼한 연출, 전장의 구석에 있는 듯한 참호전과 진창싸움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액션의 비중도 커서 대중적인 면도 고려했기에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지만 여러 영화평 대부분이 호평일색인 가운데 정작 독일쪽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이라고 하네요.

-영화 속 전쟁들 현대전 :




출처: 뽐뿌 (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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