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1390
죽음 직전에 기사회생한 용병 출신 남자
모든걸 잊고 오스트리아 외딴 곳에 정착하려하지만
전 부인 여동생이 마약 조직원 남편에 의해
아들,딸과 교도소에 감금된걸 알게되는데...
전작이 상상이상의 망작이라 별 기대 안 했는데
초반 8분 상황 설명 끝나자마자 쇠고랑으로
목 찌를때부터 끝날때까지 그야말로 액션 폭풍
전작과 전혀 상관없는 스토리로 이어 나가는거지만
조 루소[1971년]답게 존 윅 시리즈같이
말도 안 되는 억지 스토리 가지치기가 아니라
크게 어긋나지 않고 수긍할만한 스토리
액션은 간만에 화끈한 물량 투입인데
차 같은건 심심할만하면 날라가고
바이크 액션도 살짝 나오고
진짜 헬기도 한대 이상 부서지고
거기다 열차 액션까지 그야말로 초호화판
총격씬도 아주 잠깐 답답필은 있었지만
이정도면 크게 x신같은 상황없이 깔끔했고
총격씬에 꼭 따라다니는 격투씬도
역시 답답필 살짝이지만 전체적으로 무난
종합적으로 아이디어도 좋았고
물량도 뒷받침되서 궁합 잘 맞는 액션
특히 빌딩 고층에서 유리 바닥 액션이 인상적
문제는 매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이 아주 개짜증
처음 교도소 탈출할때 아들놈 살짝 눈에 거슬렸지만
일단 넘어갔는데 숲에서 아직도 상황 파악 못 하고
아빠 찾을때부터 조금씩 열 올라오더니
결국 호텔에서 두목한테 위치 알켜줘서
헬기 습격으로 여자 파트너 동생 사망
내가 여자였으면 아들놈 작살 냈을듯
제작비 6천5백만불에 넷플릭스 전용작
230616 넷플릭스 개봉
전작 제작비 6천5백만불에 넷플릭스 전용작
200424 넷플릭스 개봉
본 작품도 꽤나 물량 투입했는데
전작이 얼마나 돈을 낭비했는지 실감
만들면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아니면 새로운 시리즈에 고팠는지
엄청난 두목이 있다는 식으로
3부를 예고하면서 끝나는데
이 정도 만듬새면 찬성
크리스 헴스워스[1983년]-이혼한 용병
헴스워스는 미국 스타일 미남이라
개인적으로 크게 잘 생겼다 느낌은 안 들고
연기도 그닥 잘 하는줄 모르겠는데
감독 디렉팅이 좋았는지 이번엔 연기 쏘쏘
골쉬프테 파라하니[1983년]-용병 동료
전작에선 이뻤던거 같은데
3년만에 보니 얼굴에 손을 댔나 뭔가 달라진 느낌
동생 죽었을때 오열 연기는 찡했음
토르니케 고그리치아니[1986년]-마약 두목
조지아 출신 감독겸 배우
처음 보는 배운데 조용한 카리스마에 연기 좋았고
누구 닮았는데 지금도 안 떠오름
티나틴 달라키시빌리[1991년]-처제
조지아 출신 모델겸 배우
처음 딱 보자마자 지금은 역변했지만
다코타 패닝[1994년] 제일 이뻤을때 떠오름
연기는 쏘쏘지만 마스크는 최강
영어 제대로 장착하고 잘 다듬으면 자주 볼듯
크리스 헴스워스 팬 아니더라도
간만에 시원한 물량 투입 전투 액션이라 추천
|
출처: 뽐뿌 (링크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