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150
갱들의 싸움으로 수십명이 죽은 사건이 터지고
유일한 생존자를 취조하는데 수사하는 과정에서
5명의 용의자가 있었던 사실을 알게되는데...
주지훈[1982년] "젠틀맨" 보다 생각나서
재감상했는데 지금까지 정독으로 3번 이상
본거 같고 마지막 본건 대충 10년은 넘은 느낌
반전 자체는 지금 봐도 상상 초월급이고
배우들 연기도 아주 좋았지만
지금 보니 연출이나 구성이 좀 떨어지는 편
반전 영화를 얘기할때 개명작 "식스 센스"와 함께
꼭 언급되는 영화로 개인적으로 몇편 더 추가하자면
"디 아더스","프라이멀 피어","아이덴티티" 정도
추가한 이유는 반전 자체가 독창적이고
다른 작품에 영감을 줘서리
배칠수[1972년] 음악 텐트에서
故 김대중[1924년-2009년] 대통령 성대 모사하면서
"내가 카이저 소제여" 드립이 흥했었는데 벌써 20년전
제작비 6백만불에 흥행 6천7백만불
950816 미국 개봉
960127 한국 개봉
가브리엘 번말고는 감독이나
배우나 다 무명급이었는데
오직 각본으로만 열배 흥행한 작품
케빈 스페이시[1959년]-절름발이
이 당시 "세븐"의 살인마역으로 이미 화제의 인물
본 작품으로 한국에서 인지도 급상승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작 "아메리칸 뷰티"를 더 좋아했음
가브리엘 번[1950년]-키튼
아놀드 슈왈제네거[1947년]가 주연한
"엔드 오브 데이즈"로 처음 알게 된 배우
그 당시 누군지도 모르는 배우가 아놀드형
영화의 악역 주연으로 나와서 의아했던 기억
이후 명작이라던 "밀러스 크로싱"도 봤었는데
별로여서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런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1967년]-펜스터
이 당시 모습만 본다면 수작 "시카리오"
시리즈의 냉혹한 모습은 전혀 상상 불가
본 작품으로 눈도장 찍고
수작 "더 팬"에서 다시 봐서 반가웠고
"헌티드"에선 살짝 실망했던 기억
브라이언 싱어[1965년]-감독
본 작품이나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까지는
연출면에서는 평범한 수준
개명작 "엑스맨"부터 자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만들어진듯
대부분 결말을 다 아는 영화겠지만
옛추억으로 재감상도 나쁘진 않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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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