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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영화 속 탈출에 관한 모든 것, 여섯 번째 이야기 - 드라마 속 탈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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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2 17:00 1,0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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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해외 드라마에서의 탈출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년식은 있지만 모두 제가 너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정말 미드는 무궁무진한 소재와 마르지 않는 자본력, 그리고 다양한 인재들의 똘끼어린 연출들이 어우려진 신선함의 바다와 같은 곳이었죠. 정말 처음 미드들을 접했을 때는 완전 신세계 그 자체였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들이 제가 미드를 접했던 초창기 작품들이네요. 미친 듯이 보기도 했지만 시즌이 갈수록 개연성이 날아가며 막장력만 늘어 끝까지 정주행하진 못했지만 재미있는 시즌까지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 로스트

우리나라의 "김윤진"배우가 출연했던 작품으로 유명하죠. 그 외에도 한국계 대니얼 킴의 어색한 한국어가 예능프로그램에서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로스트"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직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도 막 미드 붐이 일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습니다. "24""프리즌 브레이크" 그리고 한국인이 제법 비중있게 출연하는 "로스트"까지 미드전도사로 활약하던 시기였죠. 당시 한국인이 할리우드 진출이나 미국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은 일종의 신분상승같은 것이었는데 규모의 논리 자체가 다른 세계에 선진문화를 접한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김윤진 배우는 한 예능에서 통장에 입금되는 것을 보면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저 역시 너무 즐겨보았던 미드인 "로스트"는 항공 사고로 섬에 갖힌 이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섬에 갖혀 자신들만의 생활, 정치, 관계 등을 이루고 살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섬의 알수없는 비밀들을 하나하나 발견하면서 판타지스런 모습도 조금 보입니다. 특히 이 드라마로 인하여 JJ에이브람스는 "떡밥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매화, 그리고 매시즌 말미에는 정말 엄청난 떡밥들을 투척해 다음 시즌을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죠. 저 역시 미드사상 최고의 반전대사는 "로스트 시즌2""우린 돌아가되, 케이트"였고, 이 대사를 들을 때는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죠. (우린 돌아가야 되, 케이트~~~,,,,,,ㅆㅂ....)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도 추천하고싶은 드라마입니다. 물론 시즌 3까지만요.

-라스트 오브 어스 미드리뷰: https://blog.naver.com/rdgcwg/223107984952

2. 프리즌 브레이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프리즌 브레이크", 일명 "석호필 브레이크"는 한국에 미드의 씨앗을 뿌렸던 선구자격의 작품으로 의의가 깊습니다. 본래 드라마 블록버스터인 "24"의 땜빵용 작품으로 4부작으로 기획되었지만 반응이 너무 좋아 이후 22부작으로, 그리고 다시 시즌제 드라마로 거듭났죠. 저역시 "24"보다 훨씬 재미있게 본 작품으로 이 작품으로 미드를 시작했죠. (정말 "프리즌 브레이크", "히어로즈", "로스트" 삼대장은 저에게 미드를 시작하게 해주었던 악마와 같던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만 미드 특유의 단점인 시즌이 길어질수록 내용이 점점...도 아니고 급격하게 질이 낮아져 완결까지는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즌1만으로 따지면 당시 정말 엄청나게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형을 위해 동반탈출을 목적으로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 동생, 그리고 자신의 몸에 감옥의 지도 및 여러 설정들을 문신으로 새기고 간다는 점은 재미를 넘어선 일종의 문화충격이었습니다. 당시에선 이런 부분을 국내 예능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선 패러디도 많이 했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즌1만을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2까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발 그 이후론 보지 마세요~) 그 이후론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예토전생(?)이 등장하는가 하면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도 기발한 아이디어 대신 되지도 않는 몸빵 액션 등 드라마 질이 하락하며 시즌 4로 마감했습니다. 이후 시즌5가 다시 등장하긴 했으나 소리소문없이 증발되고 말았죠. 어디선가 탈출한다는 소재로 이렇게 글은 썼지만 전설적인 미드임에는 분명하니(시즌1 한정)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미일 법정드라마 추천 : https://blog.naver.com/rdgcwg/223322221595




출처: 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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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쿵푸팬더4 6,448 -39,011 1,394,088 58,129,130 2% 13,031,406,304 492
3 파묘 5,508 -3,317 11,852,659 51,796,333 1% 114,561,447,648 457
4 챌린저스 4,123 -1,448 29,385 38,956,153 1% 277,572,946 442
5 남은 인생 10년 2,729 -2,713 420,678 27,008,424 1% 4,286,919,473 152
6 레옹 535 -143 65,901 3,880,785 0% 492,731,487 44
7 그녀가 죽었다 441 441 441 3,969,000 0% 3,969,000 2
8 땅에 쓰는 시 400 -159 7,417 3,463,300 0% 67,864,786 33
9 듄: 파트2 392 -153 1,993,501 3,841,568 0% 23,354,474,505 18
10 여행자의 필요 384 -235 4,099 3,550,300 0% 37,509,039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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