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12월 12일 시사회를 열었었는데 인터네에 후기들 쭉올라온것 살펴보니 호불호 갈리겠더라구요

1편과 2편보다는 괜찮고 퀄리티가 높아지긴 했으나 1편의 류승룡 배우나 2편의 변요환 배우가 맞은 케릭터 같은 그런게 3편에는 없다보니

아쉽다는 분들이 있고 일단 영화 시간이 150분대로 다소 길기 때문에 초반부 1시간은 전투씬은 없고 대화만 주로 이어지다 보니 지루한감이 있지만

중반부 부터는 해상전투씬이 펼처 짐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던 분들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면서 통쾌한 일본군을 무찌르는 모습을 생각한다면 마음이 편해질겁니다.

노량 전투에는 원래 거북선이 안나오는데 재미를 위해서 거북선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언제 등장 하는지는 제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시사회 보신분들 보니깐 지루하고 내용 이해도 안되고 추석날 집에서 보는게 낫겠다 그러는 분도 있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면서 해상전투씬 만큼은 최고였다는 극찬을 하는 분도 있으셨구요

다들 1편과 2편보다는 낫다는 분위기고 이게 특출나게 류승룡 배우나 변요환 배우가 맡은 역할같은 그런 인물은 없지만

해상전투씬 덕분에 이런평가가 나오는것 같습니다만 이 영화는 전투씬에 심여를 기울였다고 하니 극장에서 보는게 아무래도 나을것 같습니다.

CG부분은 촬영 배경이 거의 어두운 밤이기 때문에 티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밝은 대낮 전투였다면 티가 많이 낫겠죠

거기다가 대사 전달이 잘 안된다는 분도 있는걸로 봐서 이 부분은 자막이라도 같이 나오면 보는데 불편함 없을것 같긴합니다.

신파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네요 차라리 신파가 어느정도 있는편이 나았을지도 그런 생각을 하신분도 있으셨습니다.

3편은 1편, 2편과는 달리 이순신 비중을 조금 더 높혔다네요 원래는 이순신 장군이 말을 아끼셨다는데 3편에서는 대화를 좀 더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어두운 배경을 주로 다루다 보니 영화관 선택시 화질이 좋고 사운드 좋은 특별관에서 보는게 낫다고합니다.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초반부와 엔딩과 결말이 늘어지고 루즈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구요 중반부에 전투씬에 모든것을 쏟아 부은느낌 이라고합니다.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에서 보시는게 제일 낫겠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맨뒷자리 보다는 중앙자리에서 보시는게

영화관 사운드 시스템은 정중앙자리 천정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중앙자리 일수록 사운드가 좀 더 웅장하고 말소리도 더 잘들리게 됩니다.

영화 타짜에 출연하신 아귀와 평경장 역할을 맞으신 두분이 출연하시는데 아귀가 드디어 평경장 손목아지를 자를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노량 죽음의바다는 생각했던것 보다 시사회 평이 호불호라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호불호 많이 갈릴것 같아 1천만 관객은 아마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잘되봐야 400만~500만정도...

현재 서울의 봄이 손익분기점을 넘었기에 흥행을 했다고 보면 노량은 서울의 봄보다 먼저 개봉을 했다면 모르겠는데 관객수 나눠먹기 해야하니깐

서울의 봄은 개봉일도 잘잡은데다가 그렇타할 경쟁 영화도 없었기 때문에 1천만 관객은 넘어설것 같구요

이전에 밀수라는 영화도 다른 영화들 보다 먼저 개봉한 탓에 그런대로 관객수 괜찮았었는데...

일단 노량은 다른 시사회도 나와봐야 자세히 알수가 있겠지만 최초시사회는 이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해상전투씬은 극찬이던데 기대 한만큼 잘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