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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마고로비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 - 그녀가 없으면 안되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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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13 17:00 3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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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에 대한 이야기를 삼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작품들도 분명 의미있지만 사실 오늘 소개할 영화들을 위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마고로비의, 마고로비에 의한, 마고로비를 위한 대표작들을 엄선해봤습니다. 그녀의 팬이라면 당연히 강추하고 싶은 영화들입니다.

1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의 수많은 대표작이 있지만 그녀가 아니면 상상이 가지 않는 작품들도 있습니다."마고 로비"가 할리퀸역할을 맡은 것은 일종의 필연이 아닐까 하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은 말 그대로 "만찢녀"의 모습을 보이며 수어사이드 스쿼드 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도 이만한 싱크로율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강렬했던 등장이었습니다. 비록 1편은 흥행에서 망조의 길로 걸었지만 "할리퀸"하나 믿고 솔로 영화부터 2(정식 제목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붙는다.)까지 Go~!를 외친 DC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죠. 참고로 2편으로 알려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리부트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엄연히 따지면 세계관 자체가 같기 때문에 후속편이라고 보는 것이 맡다고 하는군요. 후속편을 보다 온전히 이해하려면 망작인 1편도 같이 보기를 추천하는데 "마고 로비"의 코스튬만 봐도 본전치기 이상을 하기 때문에 1편부터 볼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 덕력고사 DC 히어로들 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2998392454

2.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망한 영화에서 속편도 아닌 스핀오프가 나올 수 있다? 정답은 "맞다"입니다. 앞서 말씀드릴 것처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철저하게 망했지만 아주 건질 것이 없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할리퀸"이 남았으니까요. 사실 영화사 입장에서도 애매했을 법한데 과감하게 "할리퀸" 솔로무비를 만들었습니다. 영화제목은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입니다. 영화적 시점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전의 프리퀄 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할리퀸"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록 "미치년"(?)이라도 나름 사연은 있다는 제법 괜찮은 시나리오까지 보여줍니다. 더더욱 다행인 것은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처럼 망작은 아니라는 거죠. 비록 "할리퀸"이라는 인물 한명에 기댄 작품이라는 점과 그 인물의 매력과는 별도로 인지도 문제가 겹쳐 흥행자체는 본전치기 전후로 예상될 정도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마고 로비""할리퀸" 영화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 gt;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gt;gt;gt;gt;gt; 수어사이드 스쿼드" 순으로 추천입니다.

-예토전생 영화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2702638009

3. 바비

앞서 이야기했던 "마고 로비"의 대표작은 그녀의 이미지에 기댄 "마블"의 캐릭터죠. 그리고 그 "할리퀸"에 대한 그녀의 아성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이죠.)다만 배우로서 하나의 너무 강한 캐릭터와 이미지는 독이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고 로비"는 앞날이 창창한 배우로서 과연 "할리퀸"을 앞서는 캐릭터를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이 무색하게 "마고 로비"는 다시 한번 자신을 뛰어넘었습니다. 영화 "바비"는 마텔의 장남감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서 진심 인형같은 (그것도 바비인형같은 외모) 외모와 연기력까지 보장된 "마고로비"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습니다. 더욱이 영화 감독은 언제나 찬사를 받아왔던 "그레타 거윅" 아니겠습니까? 다만, "그레타 거윅"의 특성상 상업성보다는 뭔가 영화 내에서의 작품성을 더욱 추구하는 감독이었지만 이번 "바비"에서는 정말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주죠. 갖가지 과거부터 내려오는 고정관념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비틀어버리는 풍자와 해학, 그리고 유머까지 곁들인 이 영화는 2023년 최고 흥행성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여성 감독 흥행1", "히어로물과 속편, 리메이크"를 제외한 흥행 1, "워너 브라더스"사 흥행 1위 등 수많은 기록들을 다시 써가고 있죠. 저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였고 생각할거리까지 함께 던져주는 영화라 너무 좋았습니다.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0701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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