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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7.16 12:43 3,1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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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빠진 OTT...경기 생중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 베팅

  • 기자명 정유림 기자   
  •  입력 2021.07.16 07:30

 

 

쿠팡플레이·티빙 등 스포츠 경기 생중계 확보 박차
이용자 유입 효과 기대...이커머스 기업은 플랫폼으로의 유입 공략
왓챠 등 오리지널 콘텐츠 통해 스포츠 접점 만드는 사례도

[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업계가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독점 중계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부에선 생중계 외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접근하는 모습도 엿보인다.

국내에선 자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쿠팡과 CJ ENM으로부터 분사해 OTT 사업을 전담하게 된 티빙 사례가 두드러진다. 

쿠팡의 경우 지난 3월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생중계하기 시작한 후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미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2021 코파아메리카 등 경기 생중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J ENM의 티빙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2020)에 이어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확보하며 가세했다.

글로벌 OTT 공룡 넷플릭스처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모은 사례도 있지만 스포츠 경기의 경우 이보다는 대중적인 성격이 강한 만큼 OTT 접근성이 낮은 일반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두기 좋은 콘텐츠로 알려졌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개최됐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이 밀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포털, OTT 기업들의 온라인 중계권 확보에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당시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최종 불발되긴 했지만 쿠팡이 대규모 자본을 베팅하면서까지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하려던 데서도 이런 맥락을 읽을 수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당시 제시했던 금액은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쿠팡의 경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많은 부분에서 아마존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OTT를 통한 스포츠 경기 생중계도 그 중 하나다.

실제 아마존도 2017년 당시 미국프로풋볼(NFL)과 1년간 5000만 달러(약 570억원) 규모 계약을 맺으며 OTT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00개국 이용자가 11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2년 시즌까지 열리는 NFL 목요일 밤 경기인 '서스데이 나이트 풋볼'(Thursday Night Football)에 대한 독점 중계권 확보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1500억원)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멤버십 이용자에겐 스트리밍 무제한 시청권을 제공하고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스포츠 용품 등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거리들이 있다는 분석도 뒷받침한다.

포털 외에 OTT를 주력으로 하는 웨이브 등도 이번 올림픽 중계권 확보전에 참여했는데 협상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다음주 초쯤 협상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독점 생중계 외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와의 접점을 만드는 사례도 눈에 띤다. 왓챠는 티캐스트와 함께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구본길, 김형규 등 운동 밖에 몰랐던 남성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그린 콘텐츠다. 

 

이하 원문 기사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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