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부터 전세계 진짜 격투가들의 뜨거운 무대까지 오가며 다양한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스타트’의 주연배우 프랭크 그릴로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리스타트' 스틸컷

 

‘리스타트’는 의문의 타임루프에 갇혀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부활하는 남자 로이(프랭크 그릴로)가 정체 모를 킬러들에게 쫓기다 액션 본능에 눈을 뜨며 시작되는 무한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프랭크 그릴로는 마블 시리즈, 다양한 액션 영화를 비롯해서 넷플릭스 격투기 다큐멘터리까지 액션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전세계 액션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리암 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전쟁 액션 명작 ‘제로 다크 서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프랭크 그릴로는 국내 관객들에게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빌런 크로스본즈로 가장 유명하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한 캐릭터 크로스본즈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쉴드 요원으로 등장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팔콘 등 어벤져스 멤버들과 싸우는 유일무이한 매력의 빌런 캐릭터다.

사진=NEW 제공

프랭크 그릴로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특별한 능력들에 맞서 자신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앞세운 캐릭터 크로스본즈의 독보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시리즈의 흥행 후 국내 팬들은 프랭크 그릴로에게 그의 이름을 한글화한 '석쇠형'이라는 친근한 애칭을 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수의 액션 장르 작품은 물론 종합격투기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 ‘킹덤’까지 프랭크 그릴로의 필모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열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몸과 마음 모두 액션을 위해서 태어난 프랭크 그릴로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가장 정확하게 알아본 사람은 바로 ‘리스타트’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 카나한 감독이었다.

조 카나한 감독은 자신이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포인트 블랭크’ ‘겟어웨이 드라이버’에 이어 전세계 각국의 격투에 담긴 삶과 문화를 몸으로 전달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파이트월드’까지 프랭크 그릴로와 함께 작업하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특히 ‘포인트 블랭크’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팔콘 역을 맡았던 안소니 마키와 함께 출연해 전 세계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프랭크 그릴로는 ‘리스타트’ 개봉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을 위해 “존경하는 액션 배우는 제이슨 스타뎀, 리암 니슨, 브루스 윌리스, 멜 깁슨이다. 세월이 흘러도 그들처럼 연기하고 싶다”며 액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밝히는 동시에 “영화 촬영과 상관없이 1년 365일을 매일 훈련한다”고 명치 때리는 돌직구 체력관리 비법까지 특별히 공개해 본투비 액션 배우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히어로물에서 진짜 격투기 세상까지 오가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석쇠형’ 프랭크 그릴로의 쾌감 지수 100% 진짜 액션을 만날 수 있는 무한액션 블록버스터 ‘리스타트’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