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밝혔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승리호'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송중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에 대한 질문에 빠르게 답하며 좋아하는 작품 등도 함께 공개했다.

이하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이날 송중기는 최애 작품이 뭐냐는 질문에 "아 너무 많다. '소셜 딜레마',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다. '나르코스'를 보고 넷플릭스 가입했다"라고 답했다.

 

 

송중기는 "넷플릭스는 언제나 가까이 있는 친구다"라며 넷플릭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중기가 최애 작품이라고 밝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는 지난 2015년 방영을 시작해 현재 시즌 3까지 공개됐다. 스페인어로 마약 중개상을 뜻하는 '나르코스'는 1980년대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의 왕국 메데인 카르텔, 그리고 미국 마약 단속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중기의 또 다른 최애 작품 '소셜딜레마'는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또한,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시리즈인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지난 2013년 에미상을 수상하고 2014년, 2014년에는 각각 주연 배우들이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나르코스', '소셜딜레마', '하우스 오브 카드' (왼쪽부터) / 넷플릭스

 

한편,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는 2092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선에 관한 이야기다. '승리호'는 지난 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순위권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