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너!' 세 번째 시즌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유쾌한 에너지로 무장한 멤버들, 거대한 범죄 집단의 등장 등이 담겨 기대감을 키웠다. /넷플릭스 제공

조병규·송지효 등 게스트 출격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범인은 바로 너!'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7일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가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간다"며 시즌3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탐정단이 '머리가 안 되면 몸으로 한다'는 각오로 불꽃 따귀와 크림 맞기 등의 벌칙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멤버들은 특유의 에너지와 유쾌한 팀워크를 뽐냈다. 또한 지난 시즌 동료 탐정들을 배신하고 사라졌던 원년 멤버 이광수, '꽃의 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탐정들을 골탕 먹였던 반전의 주인공 이승기의 합류를 알렸다.

이내 심상치 않은 악인의 그림자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 "'잠재적 범죄자'를 직접 심판하겠다"는 거대한 범죄 집단이 실체를 드러냈다. 여기에 조병규 송지효 엑소(EXO) 수호 등 다채로운 카메오들이 등장해 이번 시즌에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 최초의 오리지널 한국 예능프로그램이다. 2018년 5월, 2019년 11월 등 총 두 시즌을 선보이며 호응을 끌어냈다. 세 번째 시즌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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