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왓챠, 최대 위기가 다가오는 중입니다”
2020-12-11 17:00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한국 진출 선언한 디즈니에 다양한 반응 쏟아져
넷플릭스왓챠
넷플릭스・왓챠 최대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디즈니가 공식 트위터에 밝힌 내용이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즈니는 ”내년에 한국을 비롯한 더 많은 국가에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할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진출할 경우, 넷플릭스・왓챠・웨이브・티빙 등이 속한 국내 시장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측된다.
디즈니 트위터
해당 내용은 국내 SNS,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넷플릭스 왓챠 최대 위기가 다가오는 중’이라는 글까지 올라오며 주목받았다.
해당 상황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 네티즌은 국내에서 넷플릭스 이용자 층이 워낙 두꺼워 깨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특히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들에 높은 기대감과 신뢰감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디즈니에 속한 마블 등의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당장 갈아타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디즈니는 마블스튜디오, 픽사, 20세기 폭스, 루카스 필름(스타워즈 시리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유 중이다.
이하 디즈니플러스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