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박형식·조우진 ‘해피니스’, 넷플릭스 13개국 1위…K좀비 흥행ing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2022.04.18
한효주, 박형식 주연의 ‘해피니스’가 주말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부문에서 수위를 지켰다.
17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넷플리스 TV쇼 부문 글로벌 순위에 따르면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주연의 ‘해피니스’가 7위를 차지했다.
줄곧 상위권을 차지해오던 ‘사내맞선’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공개에 8위로 하락한 가운데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셈이다.
‘해피니스’는 바레인,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태국,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다양한 국가에서 5위권에 들며 눈길을 끌었다.
‘해피니스’는 지난해 12월 11일 종영한 드라마다. tvN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 공개되며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해피니스’는 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