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징어게임[아무튼, 주말] 세계적 드라마가 소환한 옛 추억 (조선일보)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엘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10.09 08:38 6,413 2

본문

[아무튼, 주말] 세계적 드라마가 소환한 옛 추억

[오종찬 기자의 Oh!컷]

[Oh !컷]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연일 손님이 북적이는 서울 대학로의 한 뽑기 가게에서 주인이 손님이 주문한 '우산' 모양의 달고나를 만들고 있다. 이 주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달고나를 촬영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줬다. / 오종찬 기자

 
 [Oh !컷]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연일 손님이 북적이는 서울 대학로의 한 뽑기 가게에서 주인이 손님이 주문한 '우산' 모양의 달고나를 만들고 있다. 이 주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달고나를 촬영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줬다. / 오종찬 기자
 
“우산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달고나 가게에서 손님들이 유독 ‘우산’을 주문한다. 뜨끈한 달고나를 받아 들고 ‘뽑기’를 시작하자,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졌다. 마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하다. 서울 대학로의 한 달고나 가게에는 하루 종일 인파로 북적였다.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달고나 뽑기가 등장한 이후 벌어진 현상이다. 주인은 이곳에서 장사를 한 지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달고나를 모두 만들었다. 촬영장에서 모두 몇 개나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하루에 설탕 5kg씩 사흘간 쉬지도 않고 만들었어. 개수는 생각도 하기 싫어”라며 손사래를 쳤다. ‘오징어 게임’ 덕분에 지금 유럽에서도 달고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국자에 설탕을 녹이고 베이킹 소다를 한 꼬집 넣으면 펼쳐지는 마법. ‘국민학교’ 시절의 추억이 전 세계인이 열광한 드라마 때문에 소환될 줄이야.
추천 1

추천

딩디리딩딩기모링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42 no_profile 화금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548
13641 no_profile canti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874
13640 no_profile 구스타스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712
13639 no_profile 구스타스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782
13638 no_profile 춘야뇌몽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696
13637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897
13636 no_profile canti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997
13635 no_profile 두한아가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2-06-27 7.8K
13634 no_profile 바닷빛날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791
13633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986
13632 no_profile 오늘도베스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1.2K
13631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849
13630 no_profile 씨놈발아현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749
13629 no_profile 파송송무릎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798
13628 no_profile 좋은사람이되고싶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875
13627 no_profile 핵주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1.1K
13626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1.3K
13625 no_profile 참이슬주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852
13624 no_profile 아이엠아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919
13623 no_profile 오덕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2.1K
13622 no_profile 오덕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3.3K
13621 no_profile 오덕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1.1K
13620 no_profile 오덕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976
13619 no_profile 좋은사람이되고싶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1K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집근처에서 영화제 개막식한대서 신청해봤어요
천사소녀 네티가 한국에서 인기 많았던 이유?
추억의 롤 채팅모음
강력한 스프링을 쉽게 쫙 펴는 꿀팁.mp4
47세 사랑님
집근처에서 영화제 개막식한대서 신청해봤어요
천사소녀 네티가 한국에서 인기 많았던 이유?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