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상스포츠 캐스터와 해설자들에게 바른 말을 쓸 것을 촉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09.27 17:13 8,915 2

본문

각 스포츠 방송국의 캐스터와 해설자들이 이상한 한국말을 하고 있어서 고칠 것을 촉구합니다.

방송을 보는 어린 학생과 청소년들이 따라 할까봐 걱정입니다.


이미 스포츠 캐스터들에게 퍼져 있습니다만 특히 SPOTV 방송국 캐스터들이 심합니다.

선수출신 해설자들도 잘못된 우리말을 쓰고 있습니다.  

방송 나오기 전에 각 방송국에서 기초교육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크게 나누어 아래 3가지 경우입니다.
 

1.....을 가져 가다라고 표현

2.....이 있었다라고 표현

3.....같다라는 잘못된 표현


아래 예는 야구중계방송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잘못된 표현

바른 표현

 비 고

 -투수교체를 가져 가고 있습니다.

-외야수 교체를 가져 간 후에 결과가 좋습니다.

 -투수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외야수를 교체한 후 결과가 좋습니다.

 00을 가져가다는 표현을 어디서 보고 흉내낸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타석에서 2루타와 홈런이 있었습니다.

-오늘 3번의 출루가 있었습니다.

 -이전 타석에서 2루타와 홈런을 쳤습니다.

-오늘 3번 출루했습니다.

 There was(were)....를 직역하면 ....이 있었다라고 되는데 이는 영어식 표현입니다.

 아웃 카운트를 가져왔습니다.

 아웃을 시켰습니다.

 

 아웃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웃이 되어 아쉬웠습니다.

 

 결승 홈런을 본 후, "정말 중요한 홈런을 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

 명확한 이유가 있으므로 "같습니다."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됨.
"정말 중요한 홈런을 쳤습니다."라고 해야 함.
(별도로 게시한 [비겁한 표현, "...것 같다." ] 참조)

-불확실한 예측을 할 때 "...같습니다."라고 할 수 있음.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잘못된 표현임.



추천 1

추천

최고관리자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29 no_profile 우루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2 6.6K
2728 no_profile 바닷빛날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4 6.6K
2727 no_profile GoodLawy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7 6.6K
2726 no_profile 띨띨한아저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 6.6K
2725 no_profile 보배드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8 6.6K
2724 no_profile ekwnrw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5 6.6K
2723 no_profile applec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19-07-08 6.6K
2722 1 no_profile 엘영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3-04-25 6.7K
2721 no_profile 뽑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08 6.7K
2720 no_profile Fhenwv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9 6.7K
2719 no_profile 제육2인분만희주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9 6.7K
2718 no_profile ome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19-03-25 6.7K
2717 no_profile 새벼기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5 6.7K
2716 no_profile 익명으로임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24 6.7K
2715 no_profile 뽑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3 6.7K
2714 no_profile za카이사르z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5 6.7K
2713 no_profile 디요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7 6.7K
2712 no_profile 앵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31 6.7K
2711 익명339 22-04-12 6.7K
2710 no_profile 타인의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6 6.7K
2709 no_profile 두치빵두치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9 6.7K
2708 no_profile 파프리카하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5 6.7K
2707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0-10-04 6.7K
2706 no_profile 좋은사람이되고싶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31 6.7K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바람핀 여친
[후방] 걸어가는 처자
ASSEMBLE THE ARMY.
질투의 화신
일부 사람들이 배달 가게 거르는법
게시물이 없습니다.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