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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레전드 축구스타가 팬들에게 싸인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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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잔니리베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0 00:00 3,067 0

본문

길에서 만나 팬이 자동차 문짝과 본네트에 사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사인해주는 모습




자택 대문에서 기다리던 팬들과 흔쾌히 사진을 찍는 모습




은 세계 축구사의 원조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

(1993년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2003년 골든풋 1회 수상

이탈리아 축구연맹 전 기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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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싸인에 대한 평소 지론을 알 수 있는 기사 하나


https://www.liberoquotidiano.it/news/spettacoli/32188946/alessandra-amoroso-rifiuta-autografo-lezione-roberto-baggio.html


기사 내용 요약


원정 경기에 가면 호텔 로비에 로베르토 바조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독은 바조가 휴식하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해주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자


바조가 말하기를 "감독님, 나를 만나기 위해 수 백 km를 여행한 사람들을 어떻게 실망시킬 수 있습니까?"


----------


그래서 그는 실제 현역 시절 팬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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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후배도 하나 있는데,


바조가 피오렌티나 시절 사인해주었던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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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조를 우상으로 삼고 축구선수가 된 다름 아닌


비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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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 기관 세계식량농업기구와 유네스코의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로베르토 바조는 특히 어린이를 사랑하는데


UN행사장에서 만난 반기문 총장




이 영상은 1996년 로베르토 바조가 방한했을 때 한국팬들과 만나는 모습


출처 : 유튜브 채널 AP Archive




항상 팬들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로베르토 바조는 은퇴한지 20년이 되었지만 이탈리안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구스타다.


이탈리아의 국영항공사는 이탈리아 로마와 아르헨티나를 오가는 비행기 기체에 로베르토 바조의 이름을 새겨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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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1호 헌액자가 로베르토 바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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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피를로, 루카토니, 잠브로타 등 수많은 후배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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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www.gazzetta.it/festival-sport-trento/14-10-2023/festival-dello-sport-pirlo-baggio-il-mio-idolo-nel-calcio-vince-sempre-la-squadra.shtml


팬이 있어야 유명인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일부 팬들도 너무 무례하게 구는 것은 지양해야겠지만 말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로베르토 바조가 1990년 반바스텐이 이끌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골을 링크하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출처: 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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