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추천


[넷플릭스-영화] 시크릿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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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여기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25 16:05 54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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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게리올드만, 안토니오 반데라스, 메릴스트립이라는 쟁쟁한 배우가 출현한다길래...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보는 중에... 프렌즈의 로스와, 빅뱅이론의 버나뎃도 나오길래 깜놀했어요 ㅋㅋ

 

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중적이지 않아 외면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스토리도 뭐 엄청난 내용이 아닌,

현실적이서.. 빡치는 스토리라.. ㅠㅠ

 

제목이 돈세탁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1. 메릴스트립이랑 남편이랑 여행감. 늦지 않게 겨우 배 탐.

2. 그 배 침몰.

3. 남편 사망. 

4. 장례식.

5. 보험금이 어처구니가 없음.  

6. 알고보니 페이퍼 컴퍼니.

7. 그걸 만들어준 회사를 찾아감.

8. '일부분' 권선징악(?)

 

끝.

 

스토리가 저거에요. 완전 스포 다했네요. 원작도 있고.. 실화라... 뭐.... 

 

실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적나라 하게 대 놓고 스토리를 짠거 같아요.

 

우리도 다 알고 있잖아요. 그 옛날 유전무죄 나올때부터 느꼈던... 그 어떤... 

약자를 위한 법이지만 사실상 약자들은 법을 몰라 죄가 되고. 강자는 법을 잘 알아 죄가 안되는 아름다운 현실....

 

부자들은 싫을꺼에요.

하루 24시간 똑같이 주어졌지만.

나는 하루에 10억씩 버는데 세금으로 5억씩 내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만은,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는 죄를 짖고 사는 사람들.

 


비슷한 예로. 

우리 서민들은 꿀 빤다고 하죠. 

아무도 모르고 나만 꿀 빨 때. 

그 짜릿함. 

모두가 여의도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개미떼처럼 몰려들어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면서 개 고생하는 그 때.

나만이 알고 있는 핫스팟, 한적한 뒷동산에서 돗자리깔고 치맥과 함께 완벽한 시야가 제공해주는 불꽃놀이의 아름다운 광경을 편안히 구경하는 그 차이와

사실 별반 다를거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중요한건 남에게 피해를 주느냐 안주냐의 차이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 중에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부적절한 관계를 들켰는데, 예상했듯이 돈으로 무마시키려고 합니다.

그까짓 돈!? 상심과 정의감 뭐 이런걸로 불타올라 필요없다고 얘기하기엔.... 

너무나도 큰 돈이였습니다. 

 

돈으로는 안되는게 없다고요?

그건 돈이 적어서 그런거라던 그 말.

 

왠지 실감이 납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건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많은 불행을 막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힘들고 괴로운 날... 오겠죠.

근데 벤츠에 앉아서 우는것과

길바닥에 누더기 옷 입고 우는것의 차이라고 하던.....

 

 

암튼,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다루면서 뭔가 억울하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이 순간에도 

세상은 변하고 있고 

지식은 쌓여가며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는 

파란.. 막장 같은 풍파가 덮치는 세상 속에서 

22세기를 이끌어 나갈 내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나는 지금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월급 좀 도둑 처럼 

출근해서 돈 받고 똥싼다고 좋아하고 

사무실 컴퓨터로 업무와 별 관계 없는 일 들을 소소하게 즐기며 키보드 끄적이는 

나는... 

 

행복합니다. 

 

사실, 뭐, 어때요.

돈 많은 사람들과 나는 애초에 가치관이 다른걸요. 

 

-돈이 없어 강요된 가치관이지 않나싶기도 합니다만, 결혼을 결심했던 그 순간 모든것을 놓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지만 집에 없는 아빠보다는 사랑스러운 남편이 되고, 아이들과 즐겁게 아빠가 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 내 수준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위한 노력 보다는.

지금 내가 가진 소소한 행복을 최대한 누리면서 가족과 함께 조촐하지만 단란한 행복을 누리는게 더 가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고, 이런 또 쓸데없는 소리를...  이건 접어둬야겠군요.. (는 절취선 쓰니 또 안되네요. 그냥 올려야겠다. ㅋ)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인건지... 뭔가 다릅니다. 

안토니오, 게리 할아버지(?)가 관객들한테 얘기하며 상황설명도 해주고 가르침도 주고. 

 

많이 블랙코메디인거 같은데. 저 와는 상당히 코드가 맞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

 

근데 보다보니 자꾸 빠져들게 되고, 

뭔가!? 신나는 느낌!? ㅋㅋㅋㅋ

 

다 보고 나서는 오.. 기분이 뭐 같은데 착찹하면서도 내가 이걸 왜 봤을까 생각이 나서 거시기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좋은 영화다.

 

라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 

 

시간 많이 남으셔서 볼거 없는데 배우가 땡기신다면 추천해드려요~ ㅋㅋㅋ

아, 경제나 편법에 관심이 있거나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거시기 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도 교육(?) 차원에서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샤론스톤도 있던데. 왜 난 본 기억이 없지!? 변장이라도 했었나??????

 

아까 영화 정보를 좀 검색해봤는데, 

이 영화가 그렇게까지 잘 만든 영환가 싶기도 한 느낌입니다.

(제가 영화 보는 수준이 좀 낮아 이해를 못한건지. 그냥 제가 멍청한건지는 안 비밀~ ㅋ)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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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쁜 녀석들: 포에버 123,464 64,656 295,007 1,152,824,950 21% 2,654,412,060 887
3 닥터 두리틀 118,348 67,828 1,351,896 1,008,454,220 18% 11,339,777,870 1,081
4 백두산 40,840 21,463 8,163,737 361,291,560 7% 69,076,740,460 621
5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162 10,280 467,814 191,333,400 4% 4,350,628,010 458
6 천문: 하늘에 묻는다 14,202 6,884 1,955,497 124,897,720 2% 16,187,053,660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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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겨울왕국 2 7,173 3,777 13,714,515 61,910,160 1% 114,535,510,130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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