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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호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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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오늘은여기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02.18 17:35 6,84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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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22.PNG

 

 

정말 오랫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한편 봤습니다. 

 

(중간에 '뮤트'도 봤는데... 아직 엔딩을 못봤어요. 아니, 안 보려구요.. 허허;;)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첨엔 이게 뭔 내용인가....  싶었습니다. 

 

 

역시나 넷플릭스의 영화 설명은 영..... 꽝입니다.

저 포스터(?)에 있는 영화 특징은. 별로 믿을게 못됩니다. 

비슷한 영화 추천 목록을 영화 보기 전에 봤는데, 전혀 도움 안됐습니다. (대체 무슨 기준으로 추천을 쳐 하는거지? 하.... 넷플릭스 알고리즘 하.... 아, 운영진이 직접 설정하는건가.. 죄송합니다...)

 

 

영화 설명

* 공포스러움을 조장하는 사운드.

* 마치 공포 영화가 되고 있음을 계속적으로  보여주는 전개 및 행동들.

* 곧 끔찍한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이 연출될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계속 주는

 

(가슴뭉클한 드라마 장르 영화 입니다.... 라고?? 이게???)

 

*솔직히 먼소린지 한번 봐서는 잘 이해 안가고 약간 머리도 아프면서 기분이 찝찝하며 대체 감독은 관객에서 무슨 얘길 하고싶었나 궁금해서 혼자 시간날때 보거나 그냥 지금 느낌 그대로를 간직하며 나중에 영화 내용 다 까먹었다면 다시 또 봐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넵. 맞습니다.

간만에 좀 그나마 영화 느낌 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첫부분에 좀 맛탱이 간 여 주인공 때문에 끌까.. 생각도했었는데, 그게 또 매력으로 다가올 줄이야. (19금인 이유가 노출이 있어서는 아닌거 같긴 한데 있긴 있음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청소년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왠지 미칠것 같은 어두운 느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첨엔 호스걸? 

설마 고스걸?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 제목이니 당연히 의도했겠지만 그 의도인지는... 저도 잘...)

 

그런 느낌으로 제목을 지었는지...  

 

어릴적 마당 청소 했던 고무호스인가...  생각하며 청소하는 여자 얘긴가 싶기도 해서 보는데 시작부터 뭔 천을 자꾸 짜르는 장면만 주구장창(?) 자와서 이건 무슨 현란하고 신기한데다 뭔가 숨은 의도가 있는 감독질을 했냐 싶은 장면인가 했습니다. 

 

암튼 조금 후에 말이랑 엄청 친한척(?)하는 장면이 나오고서야.. 아... 호스... horse (스펠링 맞나? ㅋㅋ) 호올스 ... 그 먹는거 말고.. 말... 아니 한문을 쓰려는데 왜 자꾸 지워지냐.. 하... 

 

 

馬 

 

 

복사해서 넣으니 되네요. 허허;;

 

암튼. 말 걸. 뭔 뜻이지.. 말소녀? 말같은 소녀? 소녀 말?

 

영어를 못하니 제목이 뭔 뜻인지도 모르겠네...

 

 

 

아, 그리고 이 영화를 보신 분이 계시다면 스포해서 뭔가 알려주는 리뷰 좀 남겨주세요.

 

해석이 궁금해서 이제부터 저도 남이 쓴 해석 좀 찾아 볼까 해요 ㅋㅋㅋ

 

사실 보고서..

 

 

와 이거 뭔가 대단한 느낌인데,  딱히 재미는 없지만 뭔가 잘 만들려다 만거 같기도 한데, 그건 내가 뭘 잘 몰라서 대단한 영화를 못알아보는거 같아... 

 

라는 ...

 

생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아! 이 영화는 어제 밤에 봤어요. 퇴근하고 저녁먹고 씻고.... 난 후 영화 한편 느긋하게 볼랬는데, 아직 한 평생 생일도 안 겪어 본 둘째가 잠 안자고 칭얼대서 가슴에 안고 달래며 보다가 몇 장면.. 잠깐이지만 놓치기도 했으며, 중간에 배고프다고 울어서 분유 타 먹이고 겨우 숨 돌리고 다시 볼라는데, 침실에서 엄마랑 놀던 큰  애가 땀 뻘뻘 흘리길래 목욕 시켜서 재운 후에 다시 봤더니 뭔가 미싱링크가 생겨버렸달까...)

 

 

 

 

 

그래도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1. 주인공은.... 옷감인가? 암튼 뭘 파는 마트 직원임.

2. 일하면서 친한 직원인가 사장인가랑 뭔 얘기를 하는데 중요한 복선이거나 단서가 될거 같음.

3. 일 끝나고 말을 보러 감. 거기 사람들이 주인공 시러하는 티를 막 냄. 이것도 뭔가 거시기 될거 같음.

4. 집에 가서 거실에 앉아 뜨개질 같은거(?) 하면서 드라마 봄. 이것도 뭔가 느낌 쏴~ 함.

5. 룸메랑 룸메 남친 들어옴. (티비 볼륨을 엄청 높이는데 LG꺼 볼륨 UI임!!! 뭔가 자랑스러운 느낌 ㅋ)

6. 이제 이상한 일들이 막 일어남

7. 주인공이 막 정신 없음~ 막 막 엄청나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남 

8. 하지만 감독은 관객에게 자비없이 힌트를 겁나 숨겨 놓고 안 보여주는거 같음. (아놔. 숨은그림 잘 못 찾는거 어케 알고.. 하...)

9. 뭔 내용인지 모르겠는게, 내가 쓰는 글만큼이나 의식의 흐름대로 마구 잡이로 막 흘러 감. 

10. 근데 막 뭔 내용인지 이해도 못하는데 자꾸 보게 되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너무 궁금해서 막 파헤쳐 보고 싶은 나의 심리를 고묘히도 잘 이용해 먹은 듯. ㅋ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드릴 수 없는게. 스포인것도 있지만. 일단 제가 아직 명확한 해석조차 내 마음속에서 하지 못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되어지며 추천해 드려요.  

 

PS. 아, 저는 분명 자각몽이라는 단어를 못봤는데, 지금 캡쳐 하다보니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2

추천

최고관리자 트와이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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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다 적고 나서 잠깐동안 곰곰히(? ..엥 맞는 말인가. .가능하지 않을듯한 단어들의 집합이네;;) 

생각해보니..


감독은....
주인공의 심정을 무지한 관객아. 해석하려고하지말고
그냥 너도 한번 느껴봐라.. 인것 같아서.

저는
그냥 감상 후에 깊게 새겨진 이 마음, 그대로를 갖고 있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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