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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전 세계 홀린 ‘솔로지옥’…OTT 타고 ‘K-연애 예능’ 통하네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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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엘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1.14 20:27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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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홀린 ‘솔로지옥’…OTT 타고 ‘K-연애 예능’ 통하네
 
기사입력 2022.01.14 20:20:45 | 최종수정 2022.01.14 20:20:52


전 세계 순위 5위까지 오른 ‘솔로지옥’. 사진ㅣ넷플릭스
사진설명전 세계 순위 5위까지 오른 ‘솔로지옥’. 사진ㅣ넷플릭스

연애 예능 광풍이다. 넷플릭스를 장악한 ‘솔로지옥’을 비롯해 ‘나는 솔로’ ‘환승연애’ ‘돌싱글즈’ 등 최근 화제작만 해도 여러 편이다.

연애 예능은 그동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어도 글로벌 시장에선 통하지 못했다. 공감대를 형성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그 벽을 깼다. 지난 3일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5위를 기록하는 등 ‘K-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글로벌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사례는 처음이었다.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 8일에는 순위가 급상승해 홍콩·일본·모로코‧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한국‧태국‧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내에서 순항 중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한 장면. 사진 ㅣ넷플릭스
사진설명넷플릭스 ‘솔로지옥’의 한 장면. 사진 ㅣ넷플릭스

‘솔로지옥’은 한여름 지옥도(인천 사승봉도)라는 곳에서 만난 남녀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를 표방한다. 미국 연애 예능 ‘투핫’의 한국 버전이라 불리기도 한다.

솔로일 때 머물게 되는 ‘지옥도’와 커플이 되면 탈출할 수 있는 ‘천국도’라는 설정, 출연자 신상을 숨긴 설정,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등이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과감한 스킨십 장면을 부각하는 해외 연애 예능의 특징과 달리 남녀 간의 미묘한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전개 방식 또한 “신선하다”는 반응을 모았다. 해외 리뷰들을 살펴보면 “예의 바르고 스킨십 적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너무 매력적이고 예쁜데 이성에 대한 존중이 놀랍다”는 평가들이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솔로지옥’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연애 매칭 프로그램들은 지극히 동양적인, 심리적인 이야기들이나 멜로 관점이었다면, 서구에서는 리얼리티 면이 강했다. 과감한 노출이나 수위가 있기도 했는데, ‘솔로지옥’은 매력적인 비주얼의 주인공들을 내세워 판타지를 가미해 그 중간 지점에 있다. 외국인들이 봤을 때 익숙하지만 섹슈얼 하게 다가오고 그 안에서 한국적 정서의 연애 매칭을 즐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일 전 세계 5위에 오른 ‘솔로지옥’. 사진 ㅣ넷플릭스
사진설명지난 3일 전 세계 5위에 오른 ‘솔로지옥’. 사진 ㅣ넷플릭스

출연자들은 스타덤에 올랐다.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해온 송지아는 60만명이던 구독자가 162만명까지 폭증하는 등 화제 인물이 됐다.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 형님’ 출연이 예정되어 있고 광고계와 방송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지아와 러브라인을 그린 배우 출신 최시훈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솔로지옥’ 김재원, 김나현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막을 많이 쓰면 진입장벽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긴 러닝타임을 줄이고 한국식 예능은 캐릭터를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웬만하면 자제하고 러브라인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나현 PD는 “제작진이 느낌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가 판단하게 했다”고 했다.

‘나는 솔로’의 한 장면. 사진 ㅣ NQQ, SBS PLUS
사진설명‘나는 솔로’의 한 장면. 사진 ㅣ NQQ, SBS PLUS

‘나는 솔로’는 SBS 인기 프로그램 ‘짝’ 제작진이 설립한 독립 제작사에서 8년 만에 선보인 연애 예능이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실제로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얼리즘을 생명으로 여기다 보니 출연자가 일방적인 공격을 받아도 제작진은 개입하지 않는다. 출연자의 무례한 언행과 태도로 몇 차례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마저도 화제성으로 연결 짓는 분위기다.

MBN ‘돌싱글즈’으 한 장면. 사진 ㅣMBN
사진설명MBN ‘돌싱글즈’으 한 장면. 사진 ㅣMBN

MBN ‘돌싱글즈’는 시즌2에서 더 대박을 냈다. 평균 시청률 5.5%,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 TV 화제성 검색 키워드 줄 세우기 등 끊임없는 기록 경신과 ‘신드롬’ 급의 화제성을 드러내며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티빙에서 방영한 ‘환승연애’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지난 한해 티빙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이다. 10주 연속 주간 시청량 1위를 기록했고, 티빙의 유료가입자 급증에 큰 기여를 했다. 한창 방영 중이던 지난해 8월 기준 월 이용자 수가 387만 명을 기록했고, 시즌2도 계획 중이다.

이처럼 K-예능의 글로벌 약진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K드라마, K무비에 비해 K예능이 글로벌한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던 것은 웃음와 재미 코드, 정서에 대한 국가‧문화별 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익숙한 리얼리티쇼의 형식을 가져와 우리 식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방식을 접목시키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거둔 성과”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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