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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엘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12.01 13:27 2,1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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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작 드라마, '이것'까지 부활하며 풍성

 

한수진 기자 

입력 2021.12.01 13:09 

 

 

 

 

'고요의 바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사진제공=넷플릭스


12월에도 어김없이 신작 드라마들이 쏟아진다. '오징어 게임' '지옥'의 바통을 잇는 넷플릭스 신작부터 각 방송사들의 다채로운 장르물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데워 줄 청춘배우들의 감성 드라마가 대거 출격한다. 반가운 귀환도 있다. 대하사극이 5년만에 부활한다. 그야말로 볼거리의 장이 펼쳐질 예정. 2021년 마지막달 역시 풍성한 K-콘텐츠 속에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OTT 최강자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로 2021 유종의 미 거두나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지옥' 등 공개작마다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에서 12월 또 하나의 대작을 발표한다. 라인업 공개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고요의 바다'(극본 박은교, 연출 최항용)다. 또 한번의 세계적 파급이 기대되는 대작이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로 인해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최초 SF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섰다. 배두나, 공유, 이준 등 출연진 라인업도 큰 기대를 모은다. 올해 넷플릭스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또 어떤 기상천외한 스토리로 대미를 장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4일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tvN,JTBC
사진제공=SBS, tvN,JTBC

겨울에 로맨스물은 못참지…현실과 판타지의 넘나듦

계절 감성과 맞물린 로맨스물도 대거 등판한다. 먼저 SBS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으로 가장 먼저 안방가를 찾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물이다.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하는 최우식과 김다미를 비롯해 김성철, 노정의 등 청춘배우들의 만남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vN에선 판타지적 존재에 감성을 입힌 서사물을 선보인다.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이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불사의 저주가 마치 '도깨비' 속 공유를 연상하게 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가살'은 총 제작비 4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대작이다.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등의 열연만큼이나 판타지 장면에서 CG 등이 어떻게 표현될지 큰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JTBC에선 로맨스 시대극으로 승부를 본다.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로맨스물 장인' 정해인과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수의 첫 드라마 주연작. 여기에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K-사극, 정통부터 퓨전까지 다양하게 즐기자

소외 받던 사극이 다시 안방가에 붐비고 있다. 기세를 몰아 5년만에 대하사극까지 부활한다. 퓨전부터 정통물까지 보는 재미가 더욱 다양해졌다. 먼저 오랜만에 KBS1에서 선보이는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주상욱이 이방원을 연기한다. 여기에 사극하면 떠오르는 상징적 배우 김영철이 이성계로 분해 힘을 보탠다. 탄탄한 연기력의 박진희까지 가세해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랜만의 대하사극으로 많은 이들의 큰 기대가 쏠린 가운데, KBS가 수신료의 가치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마찬가지로 KBS에서 또 다른 사극을 선보인다. 이번엔 KBS2에서 퓨전극으로 MZ세대들의 취향을 조준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물이다. 청춘배우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이 젊은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 등장인물들의 '단짠케미'를 예고했다. 전작 '연모'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tvN
야망 수애-유능한 나쁜X 이동욱…매운맛으로 승부수

매운맛으로 승부수를 띄운 드라마들도 있다. 먼저 역대급 얼얼한 맛을 예고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은 정재계를 배경으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인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그린다. 수애의 5년만 드라마 복귀작이다. 드라마 '야왕', 영화 '상류사회'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욱 매운맛 수애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치정물의 끝판왕을 보여줄 '공작도시'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tvN에선 '빈센조'를 잇는 화끈한 히어로물을 내놓는다.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는 유능하지만 나쁜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개성파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2의 '빈센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tvN
사진제공=JTBC, TV조선


가슴 따뜻한 휴먼물…죽음과 아이로 맞닥뜨리는 생의 가치

겨울하면 휴먼물도 빠질 수 없다. 먼저 JTBC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 여자 이야기를 선보인다.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물이다. 삶의 변방에서 서성이던 이들이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간에 직면하게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각각 사연을 가진 시한부 환자로 분한다. 세신사, 가정주부, 인플루언서가 삶을 마감하는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내놓는 TV조선의 새 토일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 연출 지영수)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동명 BBC 드라마의 리메이크작. 강남 4구 로열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개성 강한 가족구성원들의 처절하고 엉뚱한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 위로와 희망을 건넬 전망이다. 삼촌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가, 조카 역은 '크로스' '메모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은 2010년생 이경훈이 연기한다.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출처 : 아이즈(ize)(https://www.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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