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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스경TV연구소] 사극 열풍 ‘역사왜곡’에 발목 잡히나?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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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엘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09 08:39 1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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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TV연구소] 사극 열풍 ‘역사왜곡’에 발목 잡히나?

입력 : 2021.04.08 15:23

하반기 퓨전 사극 제작은 계속 이어진다. SBS ‘홍천기’ MBC‘옷소매 붉은 끝동’ 사진 각 방송사

하반기 퓨전 사극 제작은 계속 이어진다. SBS ‘홍천기’ MBC‘옷소매 붉은 끝동’ 사진 각 방송사

거세게 불던 사극 바람이 ‘역사 왜곡’, ‘고증 오류’에 발목을 잡혔다.

2021년은 드라마 업계는 상반기와 하반기 통틀어 ‘퓨전 사극의 황금기’라 할 정도로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라인업되고 있다.

이런 현상의 이유는 사극을 선호하는 고정 수요층이 타 장르에 비해 넓게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해외 OTT의 활성화로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콘텐츠시장에서 K-사극은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해 작품 수출이 용이해진 점을 들 수 있다.

상반기 tvN ‘철인왕후’와 KBS2 ‘암행어사’가 쏠쏠한 흥행을 이끌며 ‘사극의 해’ 신호탄을 올렸다. 반면 일부 작품에서 ‘역사 왜곡’ ‘고증 오류’ 문제가 연이어 터지면서 사극을 흥행만 보고 접근할 장르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 SBS ‘조선구마사’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으나 시청자의 역사왜곡 항의에 받으며 단 2회 만에 막을 내리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지난 2월 KBS2는 ‘달이 뜨는 강’을 선보였다. 출연자의 학폭 논란으로 ‘중도 하차’ ‘재촬영’이라는 고비를 가까스로 넘겼으나 문제는 뜻밖의 지점에서 터졌다.

사극에 대한 대중의 예리한 검열이 이어지면서 제작진들은 역사 고증 왜곡 논란에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사진 각 방송사

사극에 대한 대중의 예리한 검열이 이어지면서 제작진들은 역사 고증 왜곡 논란에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사진 각 방송사

고구려를 배경으로한 ‘달이 뜨는 강’에 나온 서신에 중국 본토에서 사용됐던 간체자를 사용해 논란을 일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편입하려 수년 동안 끊임없이 시도해왔던 만큼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즉각 사과했다. “한자 고증을 잘못했다”며 “해당 장면을 즉각 삭제하고, 재편집 및 VOD 다시보기도 수정하겠다”며 사태를 수습했다.

SBS ‘홍천기’도 지난 3월 공개한 티저 영상을 갑자기 삭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천기’가 앞서 ‘조선구마사’와 같이 실제 사료에 짧게 기록된 소재 ‘여성 화사’를 두고 작가의 상상력을 덧입힌 판타지 장르 드라마라는 점에서 ‘역사 왜곡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8일 SBS측은 스포츠경향에 “(티저 영상 삭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며 “삭제된 영상은 ‘2020년 연기대상’ 시상식 자료용으로 급하게 제작된 것으로 이후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을 다시 게재하기위해 내려간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될 퓨전 판타지 사극들도 활발히 제작 중이다. 역사 속 숨겨진 ‘남장여자’ 왕을 다룬 KBS2 ‘연모’, 정조대왕의 못다한 사랑을 로맨스로 그린 사극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암행어사와 기별부인(조선시대 이혼녀를 지칭한 단어)을 소재로 한 tvN ‘어사조이뎐’,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한다는 퓨전 설정의 MBN ‘보쌈 - 운명을 훔치다’ 그리고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소재로한 로맨스극이다. 마지막으로 전지현의 출연을 예고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3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꺼진 역사 왜곡도 다시 볼’ 정도로 대중의 시선이 엄격해진 요즘 사극 제작진과 배우들의 분주한 자기 검열의 시대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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