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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그 요금제 되나요?”…넷플릭스 5년, 통신·방송 필수옵션 됐다(BL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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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yamuch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16 17:03 1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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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금제 넷플릭스 되나요?”

휴대폰 대리점주 A씨가 최근 20~40대 손님들로부터 많이 듣는 질문이다. 휴대폰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들은 주로 휴대폰의 할부원금이나 결합할인 혜택에 대해 문의한다. 하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는 넷플릭스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이 추가됐다. A씨는 “5G 요금제를 선택하는 젊은층은 요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넷플릭스까지 즐기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 넷플릭스 요금제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 5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통신 및 유료방송 시장에서 필수 옵션으로 떠올랐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개국에서 2억4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OTT다. 지난해 9월말 기준 한국의 가입자 수는 약 330만명이다.

이통사 중 넷플릭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것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11월 자사의 IP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 넷플릭스 가입자가 LG유플러스의 IPTV에서 로그인해 TV 화면으로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보다 더 큰 TV 화면으로도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에 호응했다.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 수는 2018년 4분기 기준 401만9000명에서 2020년 4분기 기준 494만4000명으로 92만5000명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LG유플러스의 IPTV를 선택한 요인으로 넷플릭스를 꼽은 비중이 높았다”며 “넷플릭스 도입으로 인한 고객의 호응이 높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8월 휴대폰 요금제에도 넷플릭스를 도입했다. 넷플릭스 팩이 포함된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는 △5G 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11만5000원) △5G 시그니처(13만원) 등 3종이다. 요금제에 따라 넷플릭스의 베이직 및 스탠다드 요금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도 5G 요금제와 IPTV에 넷플릭스를 도입했다. KT가 지난해 9월부터 출시한 넷플릭스 기능이 포함된 요금제는 슈퍼플랜 베이직(9만원)·스페셜(11만원)·프리미엄(13만원) 등 3종이다. 베이직과 스페셜 요금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베이직 요금제를,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프리미엄 가족 결합 할인을 적용하면 각 요금제의 요금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KT는 지난해 8월부터 자사의 IPTV에서도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료방송사 중 가장 먼저 넷플릭스를 도입한 곳은 케이블TV 방송사 딜라이브다. 딜라이브는 2016년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OTT 셋톱박스에 넷플릭스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 넷플릭스 가입자가 OTT 셋톱박스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TV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다. 케이블 TV 사업자는 각 사의 지역에서만 영업이 가능하지만 딜라이브의 OTT 박스는 지역에 관계없이 판매가 가능했다. 딜라이브의 OTT 박스는 유료방송의 약정 가입을 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52만대를 기록했다. LG헬로비전도 CJ헬로 시절 자사의 OTT 셋톱박스 뷰잉에 이어 케이블TV에도 넷플릭스를 도입했다. 최근 출시되는 UHD(초고화질) 셋톱박스에는 넷플릭스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요금제나 IPTV에 넷플릭스를 도입하지 않았다. SKT의 미디어 전문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와 망 사용료 관련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신작 영화들이 극장 대신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사례도 늘어 넷플릭스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국내 통신사 및 유로방송사들의 넷플릭스 의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 기업들이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수익배분률이 불공정하게 책정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와 통신사간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익배분률이 9(넷플릭스)대1(통신사)로 알려져있다. 통신 업계관계자는 “최근 신작 영화들이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등 넷플릭스의 콘텐츠 파워가 다른 OTT에 비해 월등하고 많은 고객들이 넷플릭스를 찾고 있다”며 “통신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현재로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가장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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