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김태리(32)가 소속사의 제안으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태리는 15일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제가 먼저 하겠다고 한 것은 아니었고) 소속사의 요청에 응해줬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달 5일 김태리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던 바. 현재까지 팔로워는 14만이다.

SNS 시작을 고민했다는 김태리는 “저희 회사에서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제가 회사의 요청에 응해준 부분도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녀는 “다만 사진 선택은 내가 한다. 제가 딜을 했는데 ‘사진 컨펌은 나한테 받으라’고 했다.(웃음) 저한테 일단 보여주고 나서 제가 올리라고 하는 사진만 올리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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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김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