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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첫사랑' PD "넷플릭스 환경 차이점? 예민함과 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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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flix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19.04.14 12:55 5,57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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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왼쪽부터), 정채연, 진영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어서 어렵고, 첫사랑이어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2019.4.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오진석PD가 넷플릭스 작업 환경에서 예민함과 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8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란/연출 오진석)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오진석 감독과 주연 배우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가 참석했다. 

오진석PD는 SBS에 소속돼 '용팔이' 등을 연출했다. 그는 지상파와 넷플릭스 차이점에 대해 "내가 느낀 것은 예민함과 쿨함 두 가지였다"면서 "예민함이라는 건 지상파에서도 대본, 작업 과정에 있어서 여러 회의 과정은 있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작품의 방향성, 대본에 관한 질문이 디테일했다. 그런 예민함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예민함이 해소되면 쿨함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믿고 맡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오PD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전세계 190개국에 선보이는 것에 대해 "청춘이라는 정서가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정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드라마가 어떤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연출에 접근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춘을 다룬 작품이) 청춘에 대한 위로, 격려, 힘들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는 당위가 있는데 위로도 하지 말고 당위도 하지 말자.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지켜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세계 플랫폼이다보니 한국 20대 청춘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싶었다. 한국 20대가 가진 의상, 홍대 연남동을 비롯해 젊은 층이 많이 가는 곳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싶었다. 또 청춘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고 했다. 

또 넷플릭스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 드라마 '킹덤'의 성공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물음에 "'킹덤'은 워낙 좋은 작품이고 블록버스터 작품이지 않았나. 워낙 달라서 '킹덤'을 의식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도 다른 의미의 판타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며 "요즘 워낙 개인 가구, 혼밥 혼술이 사회적인 트렌드가 됐는데 그런 면에서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친구가 같이 지내는 것이 판타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 면에서는 '킹덤'과 다른 현실 판타지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1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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