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전도연, 따뜻한 엄마→차가운 킬러…'단짠' 매력 폭발

2023.3.23

유은비 기자

▲ '길복순' 스틸. 제공| 넷플릭스

▲ '길복순' 스틸.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길복순' 전도연이 따뜻한 싱글맘과 차가운 킬러를 오가며 180도 다른 단짠 매력을 보여준다. 

'길복순'은 23일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과 유쾌함까지 놓치지 않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화기애애한 팀워크부터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배우들의 면모 등 촬영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먼저 킬러이자 싱글맘 '길복순' 역을 맡은 전도연이 킬러이자 엄마라는 모순된 성격을 가진 쉽지 않은 캐릭터 그 자체에 집중하며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그가 펼쳐 보일 전무후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길복순' 스틸. 제공| 넷플릭스

특히 전도연은 총은 기본, 정식 무기가 아닌 매직펜 하나로 MK ENT. 연습생 중 에이스인 ‘영지’ 역 이연 배우와 대치하는 장면뿐만 아니라 와이어 액션까지 시도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길복순' 스틸. 제공| 넷플릭스

여기에 환한 웃음을 지은 채 이야기를 나누는 전도연과 '길복순'의 딸 길재영 역 김시아의 스틸은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들의 세계가 아닌 훈훈한 모녀 분위기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김시아는 "현장에서 연기적인 부분도 같이 고민해 주시고, 연기 외적인 부분들도 많이 도와주셨다"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이 보여줄 모녀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 '길복순' 스틸. 제공| 넷플릭스

한편, 살인청부업계 최고의 회사 MK ENT. 대표 차민규 역으로 분한 설경구는 업계를 평정한 최고의 킬러회사의 수장다운 묵직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분위기로 영화 속 그가 보여줄 또 하나의 강렬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진지한 표정으로 변성현 감독의 디렉팅을 듣는 차민규의 동생이자 MK ENT. 이사 차민희 역의 이솜과 강렬한 눈빛과 함께 촬영을 시작하는 MK ENT. 소속 킬러 희성 역의 구교환까지. 작품의 안팎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의 반전 있는 촬영 현장을 공개한 '길복순'은 완벽한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세련된 액션이 총집합한 복합장르의 재미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변성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킬러와 싱글맘 사이 매력적인 캐릭터 '길복순'의 딜레마를 보여줄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력과 액션, 그리고 살벌하고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복합장르의 재미를 갖춘 영화 '길복순'은 오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기자명유은비 기자 dbdmsql456@spotv.net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