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의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관련 이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가량(48.9%)은 다시보기를 통해 TV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아쉬운 점으로는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38.8%)'이 꼽혔다. 비용 부담 때문에 OTT서비스를 타인과 공유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정기권을 공유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54.7%)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가족(63.7%)의 비율이 높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정기권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4플릭스 등)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