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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코로나 특수 끝…예능으로 활로 찾는 OTT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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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엘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1 19:21 3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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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끝…예능으로 활로 찾는 OTT

팬데믹때 드라마에 밀려
대중적 관심 못 끌던 예능
일상회복하자 효자 노릇

티빙, 올해만 최소 8편 제작
넷플릭스·디즈니+ 등도 가세

  • 박대의 기자
  • 입력 : 2022.06.21 17:40:18   수정 : 2022.06.21 17:43:35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사진 제공 = CJ ENM]
사진설명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사진 제공 = CJ ENM]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예능 콘텐츠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년간 OTT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수요를 흡수하며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수혜업종으로 불렸지만, 일상 회복으로 성장세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능 강화 전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구독자들이 필요로 할 때 가볍고 유쾌한 주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예능 콘텐츠가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시대의 새로운 OTT 이용 형태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업체별로 보면 티빙은 올해 '얼라이브' '서울체크인'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결혼과 이혼 사이' 등 오리지널(직접 제작)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녀사냥 2022' '제로섬게임' '환승연애2'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가제) 등 향후 공개 예정인 작품을 더하면 올해 공개되는 예능 콘텐츠는 최소 8개에 달한다.

웨이브는 올해 상반기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시즌3' '홀인러브' 등 2개 작품을 공개했고 하반기에는 짝짓기 예능 '썸핑'을 선보인다. 쿠팡플레이에선 'SNL 코리아', 넷플릭스에선 '셀럽은 회의 중' 등이 인기를 얻었고 디즈니플러스도 올해 하반기 '더 존: 버텨야 산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셀럽은 회의 중`.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사진설명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셀럽은 회의 중`. [사진 제공 = 넷플릭스]

OTT 업계가 예능 콘텐츠 강화에 나선 주된 이유는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그동안 OTT 예능 콘텐츠는 드라마, 영화 등에 비해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공급자 입장에서는 소위 '아픈 손가락' 신세를 면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대규모 자본이 투자된 수준 높은 드라마가 공개 직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어온 것과 달리 예능 콘텐츠는 국내에서조차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OTT 업체들이 예능 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모든 회차를 시청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갖췄기 때문이다.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 회차에 걸쳐 기승전결로 전개돼 전 편을 한 번에 몰아봐야 하는 드라마와 달리, 예능 콘텐츠는 회차별로 독립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원하는 부분만 골라볼 수 있다. 소위 '정주행'으로 불리는 콘텐츠 몰아보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상 회복으로 외출이 늘어난 구독자들이 필요시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유인할 수 있다.

OTT의 예능 콘텐츠 강화에는 세계적 업체들의 공격적인 국내 진출도 영향을 줬다. 지난해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는 공중파 인기 예능 '런닝맨'의 스핀오프(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전혀 다른 주인공과 이야기를 공유한 속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주요 작품으로 앞세웠다. 줄곧 예능에서 약세를 보여온 넷플릭스도 김태호 PD의 '먹보와 털보'와 '솔로지옥' 등을 편성하며 본격적으로 예능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OTT 업계의 예능 콘텐츠 강화 전략이 향후 OTT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가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독자의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OTT가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희정 문화평론가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자 상대적으로 외출 시간이 많아지며 가볍게 볼 수 있는 예능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국적인 예능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OTT가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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