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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오징어 게임' 아닌 감독 이정재에 '환호'.. 헌트 기립박수에 담긴 의미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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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21 06:03 1,8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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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아닌 감독 이정재에 '환호'.. 헌트 기립박수에 담긴 의미


이준희 기자

2022.05.20

 

배우 이정재가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 뜨거운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사진=영화 '헌트' 포스터 

배우 이정재가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 뜨거운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사진=영화 '헌트' 포스터

 

 

[핀포인트뉴스 이준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 뜨거운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이정재 감독의 '헌트'는 지난 19일 자정(현지 시간)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선보여졌다. 

자신의 첫 연출작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후라는 점에서 헐리우드 스타 못지 않는 관심을 받으며 3천 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1980년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여러 사건들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첩보 스릴러물로 완성됐다. 2시간여의 러닝타임 또한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와 다이내믹한 액션신으로 국내 영화인들은 물론 해외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 영화제 참석자에 따르면 상영이 끝난 후에는 약 7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극장 안에는 박수는 물론 휘슬 소리, 환호성이 섞여나왔다고 전했다.

기립 박수는 호평 지수를 가늠하는 잣대가 아니라 영화 제작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담은 의미로 칸 영화제의 전통이 되었다. 

경쟁 부문뿐만 아니라 주목할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 칸영화제에 초청된 대부분의 영화와 영화의 주역들도 상영이 끝나면 기립박수를 받는다. 일종의 관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기립 박수의 시간과 수상 가능성에는 상관 관계가 있을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이하 '판의 미로')는 무려 22분 동안 기립 박수가 이어지며 칸 영화제 사상 최장 시간 기립 박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3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판의 미로'는 걸작 그 이상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가버나움'은 제71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최장 15분간의 기록적인 기립 박수를 받은 작품이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자인 알 라피아)이 자신의 부모를 고소한 뒤 세상의 관심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국내 작품의 경우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상영 직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300석 규모의 뤼미에르 극장에 울려 퍼진 기립 박수는 8분간 이어졌다. 기생충'은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블랙코미디로 빈부 격차의 문제를 다뤄 전 세계 관객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정재의 '헌트'가 상영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정돼 상영한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2017)은 7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불한당'은 해외 128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0년 칸에서 8분 이상의 박수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이창동 감독의 '시'는 그해 각본상을 수상했다. 2008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도 8분가량의 박수를 받으며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도연의 칸 여우주연상 수상작 '밀양'과 박찬욱 감독의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올드보이'도 10분 이상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준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www.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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