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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독점 콘텐츠' 무한 경쟁…소비자들 어깨 무거워져

  • 기자명 고서령 기자   
  •  입력 2022.04.01 09:35

고서령 기자

2022.04.01

  

'콘텐츠 르네상스' 도래…소비자 부담도 함께 증가

 

넷플릭스. 사진=뉴시스넷플릭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연휴를 즐긴다거나 넷플릭스 감상을 취미 생활이라 말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들을 끌어오기 위한 OTT간 경쟁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OTT만 해도 넷플릭스·왓챠·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라프텔 등 매우 다양하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OTT 시장에서 평균 2.7개의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한국 내 소비자들이 계속 구독을 유지하거나 혹은 새롭게 구독하게 만들기 위해선 결국 차별화만이 생존전략이다.

OTT의 차별화는 '독점'에 있다. OTT 자체 제작 드라마를 선보이고, 자사 OTT에서만 볼 수 있도록 컨텐츠를 일정 기간 독점해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다.

'킹덤'·'오징어게임'은 오로지 넷플릭스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한 티빙 제작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나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SNL코리아' 등도 대표적인 OTT 독점작들이다.

독점작의 중요성은 'SNL코리아'의 흥행에 힘입은 쿠팡플레이의 폭발적인 구독 증가율에서 잘 드러난다.

지난 달 2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1년간 쿠팡플레이·티빙·넷플릭스·웨이브 등 국내 OTT 서비스의 사용자 증가치를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사용자수 증가율이 가장 큰 OTT는 쿠팡플레이였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월 68만명에서 올해 1월 355만명으로 41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인기는 유튜브에서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자체 유튜브 채널에 SNL코리아를 3분~5분 내외로 짧게 일부를 공개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무려 800만을 넘기는 등 관심이 뜨겁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마블 캐릭터들의 단독 드라마를 독점으로 선보이는 디즈니플러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애플TV가 연달아 좋은 성과를 내며 OTT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을 불어넣는 모양새다.

애플TV가 제작한 영화 '코다'가 OTT 작품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에 애플TV가 여러 차례 시상식 문을 두드렸으나 그때마다 고배를 마신 넷플릭스를 한 방 먹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 가정을 다룬 드라마 '파친코'가 전 세계의 호평을 받으며 심상찮은 인기몰이를 하자 한국 내 애플TV의 구독율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에 가세한 OTT는 더 있다. 아마존의 OTT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무려 1조27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드라마 '반지의제왕'을 올 9월 선보일 예정이면서 시장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드라마 '왕좌의게임'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HBO 방송사의 OTT인 HBO max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OTT 시장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독점 컨텐츠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과 구독료 추가에 따른 부담감이 함께한다.

특히 넷플릭스가 올 해 구독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가족·친구·지인 등 타인과 공유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다.

OTT서비스 덕에 전 세계가 전에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넘쳐나는 선택지 앞에서 되레 부담감과 피곤함을 느끼는 모양새다.

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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