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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마켓] 애플tv+ ‘파친코’ 본 일본인들, 실제 반응은 이렇다

2022-03-31 14:24


일제강점기 내용 다룬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일본 네티즌들 비난과 극찬 뒤섞여

 

※ 위키트리가 선보이는 영상 뉴스가 유튜브 '뉴스마켓'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 '뉴스마켓'은 쉽고 빠르게 실시간 뉴스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채널로, 앞으로 더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꾸려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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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잠잠하던 애플tv+가 대작과 함께 돌아왔다. 무려 제작비 10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는 드라마 ‘파친코', 첫 주 단 3편이 공개됐지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선자가 일제강점기부터 노년의 재일교포로 살아갈 때까지 4대에 걸쳐 겪는 일을 다룬다. 특히 강제징용, 관동대지진 등 일제강점기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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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공개된 뒤 세계 각국의 찬사가 이어졌다. 단 한 군데만 빼고 말이다. 바로 한국을 강제 점령했던 일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흔히 일본에서는 '파친코'가 홍보도 되지 않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우선 구독자 51만 명을 보유한 애플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파친코 관련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국과 태국, 호주 등의 국가 채널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다음은 SNS다. 한 눈에 불만이 먼저 들어온다. “재일조선인은 불법체류자”, “오프닝이 심각하다”, “이제 한국 제품은 불매한다”, “백해무익한 내용이다”, “터무니 없는 날조와 반일 선전이다” 등 반응 뿐만 아니라 ‘꼭 봐달라'는 일본 배우의 글에 “수치를 알아라"라며 비난하거나, 한국 사람들의 댓글을 캡처해 번역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조금 더 살펴보자면, “이젠 반박하는 것도 지쳤다”, “언제나 일본이 한국을 이해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젊은 일본인 세대가 이러한 왜곡을 진실로 받아들이면 어쩌나”, “이런 컨셉이 잘 팔리니까 계속 한다” 등의 반응도 발견된다.

 
 

 

일본이 2018년 개정한 고교학습지도요령에 따르면, 과거 일본은 침략전쟁을 벌인 게 아니라 세력을 확장해 아시아 국가의 독립과 근대화를 이끌어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역사에 대해 '침략'이란 말 대신 '진출'로 왜곡해 지적 받은 일도 여러 번이다.

반면 ‘파친코’에 대한 극찬도 만만치 않다. “80년대 일본 장면의 촬영과 미술이 대단히 훌륭하다”, “이렇게 매료된 드라마는 처음”, “일본 묘사가 매우 리얼하다”, “파친코 보려고 애플티비 가입했다”, “각본과 배우의 연기가 훌륭하다”, “우리도 이 드라마를 통해 인종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당사자성을 느끼고 있다” 등의 글이 눈에 띈다.

 
이렇듯 일본에서 현재 단순한 비난 만 있는 건 아닌 듯하다. 사실 애플tv+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OTT는 아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채널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등이기 때문에, 홍보도 되지 않는 이 작품을 대부분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젊은 일본인들은 재일동포에 대한 인식도 옅기 때문에 작품에 크게 공감할 수 없단 의견까지 나온다.
 

그럼 ‘파친코’는 왜 넷플릭스가 아닌 애플tv+에서 제작됐을까? 원작 소설을 쓴 이민진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애플TV 계약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 작품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겠다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들의 조건은 주인공이 백인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작가는 외국어 드라마가 흔치 않던 상황에도 재일교포들의 삶과 미국 내 아시안에 대한 차별 대우를 깨고자 했고, 그의 조건을 바로 애플의 담당자가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들 모두 동양 배우로 구성될 수 있었던 셈이다.

파친코를 본 외국 네티즌들도 “2022년 최고의 작품”, “위대한 걸작”, “아름다운 장면에 숨 쉬기가 어렵다”,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 등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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