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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4개월만에 10편'…디즈니+, 콘텐츠 전략 "넷플릭스와 다르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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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09 08:32 1,1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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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10편'…디즈니+, 콘텐츠 전략 "넷플릭스와 다르다"

韓 시장 낮은 점유율에도 과감한 투자 눈길…亞 성장 첨병 역할 기대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론칭 후 이미 공개했거나 공개 예정인 예능·드라마만 10편이며 OTT 독점으로 서비스하는 드라마만 4편이다.

넷플릭스가 2016년 국내 론칭 후 2019년 1월 첫 오리지널 콘텐츠인 ‘킹덤’을 내놓기까지 약 3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킹덤' 이후 넷플릭스는 2019년에 3개, 2020년에 5개의 드라마를 내놨다.

2020년 하반기 공개한 '스위트홈'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처음으로 미국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했으며 한때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까지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조심스런 행보와 달리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4개월만에 한국 콘텐츠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 내 OTT 경쟁이 거세진 상황에서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 경쟁은커녕 쿠팡플레이, 왓챠 등에도 사용자 수가 밀리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디즈니플러스는 블록버스터급 화제작을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액션 스릴러물 '무빙'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등 화려한 캐스팅에 총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또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극본을 쓰고 연출하는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이 2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이처럼 디즈니플러스가 초반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넷플릭스와는 다른 사업구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을 선언한 후 유한회사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를 직접 설립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콘텐츠 수입·배급사업자로 국내에 등록돼있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넷플릭스는 투자와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사업영역으로 국내에서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담당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992년 설립돼 영화 수입·배급과 캐릭터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올해 1월에 영화 사업으로만 53억원을 벌어들였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에 공개되는 걸 고려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사업에서의 투자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공개한 드라마 '그리드'는 한국과 홍콩, 대만에서 서비스 중이며 세 나라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해있다. 종영을 2주 앞둔 '너와 나의 경찰수업'도 한국과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서 모두 3위권 내에 진입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디즈니플러스 역시 공격적으로 투자해 구독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다만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플러스는 전 세계 동시공개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콘텐츠 파급력이 크게 전달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실제로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나 '그리드', '설강화'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공개됐다. 홍콩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니타: 감독판’도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3개국에서만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도 ‘킹덤’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했다. OTT 경쟁이 거세지 않던 당시에는 이 같은 전략이 통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현지 HBO맥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OTT뿐 아니라 현지 OTT까지 자리 잡고 있어 점유율 경쟁이 거세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이전과 달라진 만큼 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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