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징어게임"오징어게임 추리닝 인기 어디까지"…미국 시사평론가마저 입고 TV출연 (매일경제)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10.11 07:50 12,553 2

본문

"오징어게임 추리닝 인기 어디까지"…미국 시사평론가마저 입고 TV출연

  • 한현정 기자
  • 입력 : 2021.10.10 16:15:34   수정 : 2021.10.10 17:06:13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시사 평론가가 극중 녹색 추리닝을 입고 등장했다.


시사 평론가 제이슨 존슨 박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MSNBC 방송의 주말 프로 ‘더 비트’에 출연해 뉴스 해설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오징어 게임’ 속 출연자들의 의상인 녹색 추리닝과 비슷한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존슨 박사는 자신의 의상에 대해 "오늘 밤 제가 운동복을 입은 것은 ’오징어 게임’에 대한 오마주"라고 소개한 뒤 미국의 빈부격차 및 소득불균형 문제를 다뤘다.

 


그는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인들이 치솟는 불평등 속에 빚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우화에 끌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사 평론가 제이슨 존슨 박사. 사진 I MSNBC 캡쳐
사진설명시사 평론가 제이슨 존슨 박사. 사진 I MSNBC 캡쳐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존슨 박사는 3분 11초에 걸친 이날 방송에서 '오징어 게임' 속 장면과 미국의 소득 불평등 자료를 번갈아 보여주며 빈부격차 문제를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외 계층과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고통이 심해지는 반면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이 이끄는 미국 6대 IT 기업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도 꼬집었다.

그럼에도 미치 맥코넬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민주당 중도파인 조 맨친 상원의원 등이 교육과 의료 관련 사회복지 예산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존슨 박사는 “미국인들은 그들만의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려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방송을 마쳤다.

한편, '넷플릭스'는 미국 주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하락세 가운데서도 주가가 홀로 상승하며 '오징어 게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8일 나스닥에서 632.66달러로 거래를 마쳐 오징어 게임 공개일(9월 17일) 이전인 지난달 16일보다 7.87% 올랐고, 전날 장중 한때 646.84달러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으로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2596억 달러에서 2800억 달러로 204억3000만 달러 증가해 이날 기준 전 세계 시총 30위에 올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454 no_profile vitaminwat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90
33453 no_profile vitaminwat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688
33452 no_profile 천사지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74
33451 no_profile 삘릴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18
33450 no_profile 저녁은쌀국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700
33449 no_profile 토스계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2.2K
33448 no_profile 저녁은쌀국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803
33447 no_profile mkw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711
33446 no_profile mkw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632
33445 no_profile 눌키디잇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745
33444 no_profile 눌키디잇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485
33443 no_profile 눌키디잇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409
33442 no_profile sopung22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618
33441 no_profile sopung22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673
33440 no_profile sopung22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498
33439 no_profile sopung22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489
33438 no_profile 눌키디잇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32
33437 no_profile 저녁은쌀국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705
33436 no_profile 저녁은쌀국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69
33435 no_profile mkw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416
33434 no_profile mkw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39
33433 no_profile 김괘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385
33432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22
33431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551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요즘 무료 카페 ㅎㄷㄷㄷㄷ
여자 34살이면 노처녀로 보나요
ADHD 치료 이후 재미없어졌다는 소리 듣는 BJ
개억울
혼돈의 미국 근황.mp4
게시물이 없습니다.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