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상윤여정의 아름다움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28 18:52 1,273 1

본문

 

윤여정은 그동안 그 녀가 수상해 온 여러 시상식에서 겸손하면서도 거침 없는 수상 소감으로 인해 강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은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는 저는 오스카상 시상식에 나왔던 윤여정의 옷차림과 외모도 보았습니다.

 

옷은 검은 색의 원피스였고 최소한의 악세사리를 한 그 녀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아무런 목걸이를 하지 않았고 팔찌 하나와 반지 하나, 그리고 귀걸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화장도 자연스럽게 해서 화장을 하지 않은 듯했었습니다.

 

세계가 보고 있는 시상식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텐데 이러한 수수한 차림으로 선다는 것은 왠만한 자신감과 자기 절제의식이 없이는 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아래 기사는 윤여정과 함께 했던 스타일리스트, 앨빈 고가 미국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인데 윤여정이 어떤 생각으로 오스카상 시상식에 나타 났는 지가 잘 드러납니다.

 

윤여정은 유명브랜드의 보석협찬과 드레스 협찬을 모두 거절하고 평소 자기가 입던 스타일의 옷을 골랐다고 합니다. 

 

윤여정은 조영남과 결혼 생활 후 한국 집 전세금 5000만원만 받고서 아들 둘을 양육하는 책임을 지고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남들이 기피하는 역할도 연기한 생계형 연기자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녀가 유명했던 배우에서 이혼녀로서 두 아들을 키우면서 느끼고 겪었을 어려움과 외부 시선, 배신감, 절망감 등은 그 녀의 오늘을 있게한 자양분이 되었겠지만 그 녀의 삶이 고달팠을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삶의 여정 속에서 절제, 사랑, 남들에 대한 배려, 인내, 자신감 등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판단됩니다.

 

그 녀의 아름다움은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내면이 허전한 사람은 외면을 요란하게 꾸미기 마련이며 그러한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측은하게 보인다는 것을 자신은 모릅니다.

 

눈가와 얼굴, 그리고 목에는 주름이 가득하지만 윤여정은 붉은 노을보다 아름답습니다. 

 

 

중앙일보 

 

"난 공주 아냐" 250벌 협찬 거절한 윤여정, 베스트드레서 뽑혔다


고석현 기자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 식.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역대 두번째, 64년 만의 아시아 출신 여우조연 상 수상자가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 식.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역대 두번째, 64년 만의 아시아 출신 여우조연 상 수상자가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난 눈에 띄지 않아도 돼, 큰 보석도 필요 없어. 이렇게 엄청난(crazy) 옷도 싫어. … 난 공주가 아니야, 나답고 싶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74)의 '시상식 스타일'을 책임졌던 스타일리스트 앨빈 고(Alvin Goh)는 "어떠한 스타도 이렇게 말했던 적이 없다. 그의 말은 절대 잊을 수 없다"며 "그는 화려함 속에 부풀려져 보이는 걸 원하지 않았다. 매우 절제된 여배우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출신인 앨빈 고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여정과의 후일담을 전했다. 앨빈 고는 현재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그간 엠마 왓슨, 틸다 스윈턴, 마고 로비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링과 패션 전략을 담당해왔다. 윤여정과는 이달 초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 때부터 함께했다.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앨빈 고(Alvin Goh). [앨빈고 인스타그램 캡처]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앨빈 고(Alvin Goh). [앨빈고 인스타그램 캡처]

 
앨빈 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윤여정과 실제로 만난 적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소통했다고 한다. 홍콩·서울·뉴욕·LA를 동시에 연결하느라, 새벽 3시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일상이 한 달여 간 이어졌다고.
 
그는 "나에게 끊임없는 협찬 연락이 왔고, 유명 브랜드들은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윤여정이 자신들을 선택해주길 바랐다"며 "하지만 윤여정은 이 모든 것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보석협찬에 대해서도 윤여정은 "내가 예전에 해봤는데 너무 무겁더라, 손을 들 수가 없었다"라고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은 윤여정의 이름 이니셜을 따 'YJ'라고 부른다며 "그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유쾌하고 모두가 원하는 할머니"라고 평가했다. 또 "자기가 웃긴 줄을 모르는 게 매력 포인트"라며 "윤여정이 '한국에 오면 요리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엘빈 고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준비를 위해 최소 250벌의 의상을 준비했다"며 결국 마마르할림(Marmar Halim)의 드레스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구두,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클러치가 낙점됐다고 했다. 윤여정이 "내 스타일"이라며 평소 입었던 스타일의 의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가볍고 앉거나 서는 등 움직임에도 구김 없는 원단이었다고 했다. 
 
한편 미국 패션지 보그는 시상식에서 단정한 네이비 드레스와 백발의 헤어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 윤여정을 '베스트 드레서' 중 한명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다음

“난 공주가 아니다” 협찬 드레스 250벌 거절한 윤여정

 2021. 04. 28.

출처아만다 사이프리드의 2021 오스카 드레스

오스카의 레드카펫은 패션업계의 전쟁터와 같습니다. 코로나로 간소화된 이번 아카데미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후보자들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자기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게 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이번 오스카에서 윤여정의 스타일리스트는 홍콩의 엘빈 고(Alvin Goh). 그는 ‘더 포스트’를 통해 윤여정과 함께 일하는 동안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합니다. 

출처엘빈고와 윤여정의 화상미팅 장면
“그녀는 자기가 재밌는 사람이란 걸 몰라요. 그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죠.”

그리고 그녀의 요구사항은 간단했습니다. 그동안 엠마 왓슨, 틸다 스윈튼, 우마 서먼, 다코타 존슨, 마고 로비 등 많은 배우들의 시상식 스타일링을 맡아온 엘빈 고는 이렇게 말하는 스타를 처음이었지요. 


“눈에 띄지 않아도 돼요. 큰 보석이나 엄청난 옷(crazy clothes)도 필요 없어요.”

4월 초 미국 배우조합상부터 윤여정과 함께했던 엘빈 고에게는 부디 윤여정이 입어줬으면 하는 250개의 아이템이 있었어요. 당연히 보테가 베네타 등 고가의 브랜드가 모두 포함된 리스트였습니다. 

출처윤여정의 전미 배우조합상 스타일링

그중에는 금액을 지불하려는 브랜드도 많았지만, 윤여정 배우는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 가슴팍

그저 평소 자기가 즐겨 입는 실루엣에 주름이 안 가는 편안한 소재라는 이유만으로 스타일을 정했어요. 심지어 원래 드레스 안에 있던 모든 패널을 빼고 더 간편하고 소박하게 보이길 원했어요. 


이런 윤여정에게 반해 너무 열심히 일 하는 엘빈 고에게 했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가 많아요. 한국에 꼭 와요. 밥 해줄게요.”
눈물바다
진짜, 우리 할머니같네요...



[출처: 중앙일보] "난 공주 아냐" 250벌 협찬 거절한 윤여정, 베스트드레서 뽑혔다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공지 공지 받고 싶은 아이콘과 이유를 적어주세요! 댓글9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11 0
공지 공지 강O준 사기관련 주의 및 정보 공유 댓글176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11.2K 27
공지 [이벤트] 자유게시판에서 월간 베스트에 도전해보세요. 댓글45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6K 14
공지 공지 커뮤니티 가이드 1.1 (메뉴 설명, 포인트 및 작성권한 정보) 2019.07.14 댓글231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14.2K 20
공지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9.06.21) 댓글180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10.2K 14
9812 일상 벌써 여름인가...덥다 no_profile 봄이장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10 0
9811 일상 날씨가 너무 덥네요 댓글1 no_profile 우린남이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8 0
9810 기타 관중석 키스 타임 청혼 장면 no_profile ONEPIC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1 0
9809 다큐멘터리 안철수 대표 향한 구글 직원의 섬뜩한 경고 (오마이뉴스)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4 0
9808 자유 웨이브랑 ,티빙 보유중인데.. no_profile jsu268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7 0
9807 자유 다들 퇴근하셨나요 댓글2 no_profile 넷플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34 1
9806 기타 결국 선 씨게 넘어버린 SNS 중독 여친.jpg 댓글4 no_profile 동동쿠리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55 0
9805 기타 전설의 100일 휴가녀 댓글2 no_profile 하시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37 0
9804 기타 일본 자전거 안전교육 수준 ㄷ .gif 댓글4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25 0
9803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 그대로 놔둘 것 (ㅍㅍㅅㅅ) 댓글2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56 1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